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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 프로젝트 안국동에서의 활동 - 손톱을 기부 받습니다

실천예술가두눈 2010. 8. 17. 12:28

프로젝트 - 손톱을 체상(體相)하다 !

예술전령활동

NO.7  2010.08.08

<마음에자라나리>와 함께 안국동에서

두눈_ 신의 마음이 예수_ 디지털프린트_가변크기_2010
<마음에서 자라나리> 거리 전시 및 손톱 기부도 받으면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촬영 : 나민규 도움: 전지명, 나민규


인사동 차 없는 거리 너른 돌이 있어 이 곳에 자리를 잡았다.


두눈 프로젝트 안내문을 붙이고 있는데 어떤 분이 말을 건다 "뭐하려는 거냐고?"
이곳에 사람이 모여들면 장사에 방해가 된다고 다른 곳에서 하라고 하신다 ㅠ
장사를 하고자 하는 것도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다시 짐을 싸서 이동해야 했다.



인사동 길 건너편 한적한 곳으로 이동


<마음에서 자라나리>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두고

자리를 만든 우리 팀이 먼저 손톱을 잘랐다. 방자유기에 가득 삶의 흔적을 모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거리에서 손톱 잘라 보신건 처음이 아닐런지...

첫 참가자 성격이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었다. 두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도 해드리고

참여자에겐 <마음> 우표와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엽서를 드렸다.

<마음을 걸어 두고 들을 수 있는 엽서> 사진도 한장^^


소녀의 밝은 미소가 너무 아름다웠다. 순간 포착을 잘해주신 나민규님^^


유리병에 담긴 손톱을 관찰 중인 소녀

2007년 단체전에 참여 했을 때 관람객의 반응이 생각 난다.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관람을 왔고 아이가 "와 손톱이다" 이렇게 말하니 어머니는 "더럽다" 라며 감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아이와 함께 지나쳐 간 적이 있다. 안국동에서 만난 이 어머니는 열린 마음을 지닌 분인것 같다.



<마음에서 자라나리>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음악이 만들어 진후 꼭 생각더하기에 참여 해주길^^







날이 차츰 저물어 가고 그만 정리를 했다. 약 2시간 동안 손톱을 기부 해달라고 외치며 사진도 찍어주신 나민규님과

쑥스러움에도 함께 해준 전지명님 그리고 거리에서 손톱을 잘라 기부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 전합니다.

손톱 기부자 : 류정근 송윤하 안재용 이율 조욱래 김도영 박혜진 이은영

이상연 박규진 이지희 허정애 임지수 변동철 나민규 전지명

우리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ps: 앞으로 만들 입체 작업은 손톱양이 많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아래 작품이 완성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자르신 손톱을 모아 두셨다가. 9월 중순에 보내주세요.

보내실곳 : 121-839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81-24 B01

또 다른 참여안내

● 삶의 가치관 공유 - 6월6일~9월23일 http://j.mp/cJ58Vo
● 생각 더하기 -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1~2회 http://j.mp/bLaRQ8
● 예술 전령 활동 -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2회 http://j.mp/cPa4VC

죽어야 사는구나(에스키스)

대략적인 손톱의 양(세월)-검은색 매니큐어가 발린 손톱 40명이 2개월간 / 일반손톱 1명이면 48년이 걸리지만 300명이면 2개월이면 가능

상징적 가치로의 전환(에스키스)

대략적인 손톱의 양-1명 모으면 144년정도 걸리지만, 350명이면 5개월이면 가능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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