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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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t, ear, hear)ART - 두눈 프로젝트

실천예술가두눈 2010. 10.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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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 손톱을 체상(體相)하다 !

<HE(het, ear, hear)ART>

두눈 _ HE(het, ear, hear)ART _ HD 00:03:03 _ 2010
 
시각음악 : 정봉원

<낯선 곳>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은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무의식과 의식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이다.

두눈은 2008년 뉴욕 맨 허턴 거리를 무작정 거닐며 생소한 풍경을 캠코더에 담았다. 아스팔트 바닥에서 피어나는 수증기도 낯설었다. 도시의 풍경을 촬영하던 중 사진을 찍고 있는 나이 지긋한 분을 발견하였다. 두눈은 그의 모습에 이끌려 그를 뒤따르며 촬영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그는 내가 그를 촬영하고 있는지도 모른 체 도심을 누비며 사물과 풍경을 신중하게 찍었다. 그를 따라 어느새 이름 모를 공원에 들어섰다. 그는 공원의 풍경도 담았다. 그리고 공원을 벗어나 건물로 들어갔다. 더는 그의 모습을 기록할 수 없었다.
때마침 두눈처럼 거리의 풍경을 찍고 있던 그는 누구일까?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궁금하다.
그는 어쩌면, HEART를 닮은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HE(het, ear, hear)ART

현실에 멈추었나요?
심장은 뛰고 있고 귀 기울여 흥분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심장은 끊임없이 꿈을 꾸죠.
뜀은 쉴 새 없고 끊임없고 사랑을 담아요. 닮아요.

심장은 끊임없이 사랑을 키우죠.
뜀은 쉴 새 없고 끊임없고 꿈을 담아요. 닮아요.

심장은 끊임없이 의식을 성장시키죠.
뜀은 쉴 새 없고 끊임없고 만물을 담아요. 닮아요.

심장의 온전한 결정체는 마음에 기록되죠.
쉴 새 없이 자라는 손톱처럼 솔직한 마음을 끊임없이 생성해요.

현실에 지쳤다면 앞만 보던 눈을 감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
귀는 사방을 포용하며 감성을 자극해요.

마음의 눈을 통해 심장과 닮은 집을 지어요.
그리고 꿈을 초대해요. 깨어나 꾸는 꿈을.

심장은 온몸에 기운을 불어넣어요.
뜀은 쉴 새 없고 끊임없고,

무한히 생성되는 솔직한 마음 나누면서
심장과 닮은 삶을 살아가요.

-지구별에 온 지 33년 두눈 생각-

ps: 두눈은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고 실현하고자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손톱 기부, 예술 전령 활동, 생각 더하기 등, 진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당신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옆의 마음 우표를 클릭하세요. 참여하시는 분들에겐 마음 우표, 인문학 강좌 온라인 수강 쿠폰 또는 점프 공연 초대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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