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

풍요와 격차:기술 혁신 시대의 예술

(The Bounty and the Spread : Art in the new Era of Innovation)





12월 14일 14:00~17:30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 

좌장: 박소현_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우리는 더욱 고도화된 로봇, 인공지능 등이 인간의 생활에 급속도로 침투하는 신기술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인간의 일자리가 대규모로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 앞에서 예술가들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기술은 예술가들이 만드는 작품과 경제적 조건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적 도구들과 소셜 미디어로 인해 예술 창작과 유통, 그리고 창작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환경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박소현 좌장을 중심으로 조중걸 박사, 팀 던럽 박사(Tim Dunlop), 임경순 교수, 앤지 킴 박사(Angie Kim) 4명의 발제자와 김광식 교수(서울대학교), 박신의 교수(경희대학교), 이원곤 교수(단국대학교), 유진상 교수(계원예술대학교) 4명의 질의자가 함께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두로 막연한 불안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점에서 예술가와 관련 분야가 직면하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기회, 이와 관련된 당면과제와 미래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예술로 더 새롭게, 문화로 다 즐겁게 서울문화재단이 만들어갑니다. _ 영상 및 글 
출처: 서울문화재단




간략 요약


인사말 Welcoming Words

주철환 _ 서울문회재단 대표이사
Joo Chulhwan _ CEO of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9:37~
미래가 없는 노동은 더욱 비참하다,



발제1 Presentation 1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예술
조중걸 (前토론토대 시각예술대학 교수)

Artificial Intelligence and Art
Jo Joonggeol (Former Professor, School of Visual Art subordinate to University of Toronto)


11:05~


"예술사가로서 혁명적이고 천재적인 예술을 공부 했지, 직업이나 노동으로서의 예술은 전혀 모른다.

 본 심포지엄과 맞지 않는 다는 것을 뒤 늦게 알았다. 이런 입장을 감안해서 들어 달라."

순수예술가는 AI와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원래 예술가는 직업이 아니었다.

 

지정토론1

김광식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

Discussion1

Kim Kwang-sik (Lecture Professor, Seoul National University)


29:00~


발제문에 있는 열린 창조 닫힌 창조를 "혁명과학" "정상과학"으로 이해해서

닫힌 창조를 하는 예술가는 직업을 잃을 수 있지 않은가? 

 

과학과 예술의 창조는 다르다. 닫힌 창조로 보지 않는다. 

AI는 직관, 예술적 통찰을 할 수 없고 예술과 철학은 인간 고유의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발제 2 Presentation 2

예술과 예술노동의 미래: 로봇이 <백조의 호수> 공연을 한다면,
당신은 돈을 내고 관람하겠는가?
팀 던럽 (『노동 없는 미래』 저자)

If a Robot Danced Swan Lake, Would You Pay to See It?
Some Thoughts on Art and the Future of Work
Tim Dunlop (Author of Why the Future Is Workless )


44:07~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일자리도 사라질 것이기에 

 기본소득이 제도화 되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비용도 지급할 수 있고 예술가도 살아갈 수 있다. 

예술가들이 생존을 위해서 구축해야 할 것은 예술과 정치 사이의 관계이다.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입니다."

"예술가들의 목소리는 권력의 홀에서 널리 퍼져야 할 것입니다."

 

지정토론2

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Discussion 2

Park Shin-Eui (Professor, Kyung Hee University)


1:12:44~


기본소득제도가 예술가에게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을까?

(미래학자의 말에 따르면 4차산업 이후 빈부의 차이는 삶이 흥미롭고 재미있냐, 

지루하냐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사회 구조가 변화할 것이다.

 

 

발제 3 Presentation 3

역사 속의 과학기술과 예술: 기술의 발전에 예술은 어떻게 반응해왔는가
임경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Technology and Art in History:
How Art has Reacted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Im Gyeong Soon (Professor, Postech)


1:45:48~


찾아내는 과학에서 만드는 과학이 되었다. 이것은 예술과 비슷하다.

AI는 기술 파트에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빈부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고 결국 과학도 예술도 정치의 문제이다.



지정토론3

이원곤 (단국대 미술학부 교수)

​Discussion3

Yi Won-Kon (Professor, Dankook University)


2:11:22~


과학전공자에게 예술을, 예술전공자에게 과학을, 어떻게 상대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지?


백남준은 "기술을 증오하기 위해서 기술을 사용한다" 했다.

단순히 기술이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 기술도 인간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문화예술만이 인간성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발제 4​ Presentation 4

 

기술이 예술의 창작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 미국 국립예술기금(NEA)과 문화혁신센터(CCI)
공동보고서를 중심으로
앤지 킴 (미국문화혁신센터 대표)

Trends on the Influences of Technology on Artists’ Lives
Angie Kim (President and CEO, Center for Cultural Innovation)


2:26:28~


누가 예술가인가? 고급 저급, 프로 아마추어, 엘리트 지역기반 활동가의 사이에는 대립이 있었다. 

그런데 기술로 인해 제도화된 자본주의 예술은 흔들리고 있고 붕괴하고 있다. 

반면에 예술적인 창작, 소비는 민주화되고 있다.

 

지정토론4

유진상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

Discussion4

Yoo Jinsang (Professor, Kaywon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2:51:00~


기술에 의해 사람의 역할은 줄어 들것이고 예술가의 정의도 변할 것 같다. 

예술가는 재배열, 재구성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예술가의 수익 배분을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할 텐데 미국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는지? 


기술은 예술가를 위협하지 않는다.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표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기술은 예술가가 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예술가가 될 기회를 준다. 


기술을 활용하는 예술가에게는 수익을 줄 것이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들었다. 

기술이 전통적인 예술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을 와해시킬 것이기에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이는 제도 보다는 개인에게 지원 될 것이기에 창의성을 더 가지고 생산적인 예술가가 만들어질 수 있다.   


블록체인이라든지 하는 기술로 예술가들이 법적으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거로 알고 있다. 

 



플로어 Q&A

 

3:07:05~

기술의 발달로 매체와의 차이와는 상관없이 연극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하는가?

3:19:58~

예술가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 사회인 체육에도 지원되는 것처럼 예술도 폭넓게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유트브에서 답변이 잘린 부분이 있어 페이스북 영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14:01 )

https://www.facebook.com/sfac2004/videos/1528486390602430/ 

3:23:54~

부의 편중이 심한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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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 첫 토론을 한 김광식 교수님은 본인이 하는 철학적 작업을 포함하여 다수가 하는 닫힌 창조 작업은 AI가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에 조중걸 교수님은 AI는 철학적 명제도 제시하지 못할 것이고 직관을 할 수 없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논지를 이어 같습니다. 김광식 교수님은 스스로를 폄하 해서 이런 걱정을 하는 건지? 물으니 저 자신은 폄하돼도 되지만 여러분은 가난밖에 인생에서 기다릴 게 없는데 자존심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폄하 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 말에 저는 자존심이 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 말은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예측이라 여겨졌고 그래서 이렇게 사견을 덧붙이게 된 것 입니다. 백남준 작가님도 죽을 때까지 돈 걱정을 했었다고 합니다. 

지정토론 후 바로 심포지엄 자리를 걱정없다 떠나셨던 조중걸 교수님 외에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 격차의 해소, 창작자 이익 배분에 있어 기본소득과 정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4차산업혁명은 여유로운 삶과 정신적 가치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 수도 있고 반대로 인간소외 현상이나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해 질 수도 있습니다. 다수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가 실현되려면 민주시민으로서 정치에 관심 두고 정치적 표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로봇세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찬성합니다. 


성탄절에 글을 완성하게 되었네요. 오늘만큼은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던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해 기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미래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WRITTEN BY
두눈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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