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1박2일 전주에서 기부자와의 만남 한옥마을 정동성당 가맥집 우족탕 본문

두눈프로젝트

1박2일 전주에서 기부자와의 만남 한옥마을 정동성당 가맥집 우족탕

실천예술가두눈 2018. 5. 11. 16:17


두눈 프로젝트 -  손톱의 운명? 인연을 만나다!

손톱작품의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기부의 날에는 손톱과 차를 보내주시는 김학수기부자님을 만나러 전주에 갔다. 소개해 주고 싶은 사진을 찍는 류승환 친구분과 함께 만났다. 이 사진은 류승훈사진작가님이 찍어 주신 사진. 
첨 뵌 류승훈님도 김학수기부자님의 권유로 손발톱을 모아 주셨는데 손톱만 기부받는 지 모르시고 함께 모아 주셨다.(두눈 프로젝트는 손톱만 기부받습니다) 나도 두 분을 찍어 드리고 공중부양해 촬영하는 모습도 찍어 드렸다. 

예+술을 나누다 보니 밤차를 타고 복귀하려는 계획에서 다음날 올라가는 일정으로 바뀌었다. 

예술로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참 기쁜일니다. 
#전주 #기부자 #만남 #전주한옥마을 #촬영 #사진


 1박2일을 함께 보내주신 김학수형님과 류승훈형님

덕분에 잘 구경하고 잘 먹었습니다.
절친한 친구 사이 부러워요^^

한옥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곳


영미님과 관련이 있는건지?

옛촌막걸리를 찾아서..

김학수님의 절친 류승훈사진작가님의 삶의 흔적
전주는 음식도 나눌 마음도 넉넉한 곳.
첨 뵈었지만 보름달을 마시면서 예술로 통했다.

알고보면 우리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2018년5월5일 전주 막걸리옛촌에서

이날 밤 지갑을 잃어 버리셨음.. 찾으셔야 할텐데...

전동성당

술먹으러는 가지 말아야 할 곳 남양집  

안쪽의 민물매운탕집을 가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여기서 먹고 가라고 해 앉았는데 다 먹지도 않았는데 9시가 되니 가라고 한다. 

이럴거면 왜 잡았는지... 찾아 보니 영업시간이 9시까지였다

가맥은 가게 맥주의 줄인 말이라고 한다. 


류승훈형님의 오랜 단골집에서 4차

참 오래간만에 찜질방에서 하루밤

전주공나물국밥의 원조집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 먹어 보지 못하고 다른 곳도 가보았지만 역시 줄을 선 사람들...

그래서 더욱 든든했던 우족탕을 먹었다.

전주처럼 관악구에도 이런 현수막이 도로에 게시되어 있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정권이 바뀐 지 1년이 다 되어 가도 여전히 진실규명은 더디기만 하다. 그러니 어찌 지겹다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두눈을 전주로 이끄신 분처럼 전주 땅에서의 첫 인상은 고마움이었다. 
한 달쯤 후면 진실규명을 더욱 앞당길 기회가 온다. 
잊지않겠다는 그 말 양심은 기억합니다.
https://youtu.be/PDGQmFIb_1U

#세월호 #전주 #고맙습니다 #양심 


자다가 일어나니 호두과자가 생겼다.


전주에서 10시40분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잠에서 깨어 손톱기부받은 사진을 올리던 중 옆에 앉은 분이 점심시간이 지나서 배고프겠다며 남겨둔 호두과자를 다 먹어도 된다면 주셨다. 몇개만 먹어야지 했는데 다 먹어 버렸다.  답례로 손톱을 기부한 분에게 드리는 <마음을 두 눈으로 듣다> 엽서를 드렸다. 보시더니 손재주가 참 좋네 하셨다. 마침 서울에 도착해 버렸다.
뜻밖의 배부른 행복이다. 
 
#호도과자  #나눔

전주 한옥마을 부근에서 관광객 가족을 류승훈사진작가님이 선의로 찍어 주시고 멜 주소를 받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연락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려 봅니다.
#어린이날 #5월5 #전주 #전주한옥마을 #가족사진 #사람 #지갑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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