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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쯤 돈으로 바로 환산되는 일을 보름간 했는데 피로감을 느끼며 불현듯 나만이 하는 손톱 작업으로 생활비를 벌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분의 예(술후원)금자와 분의 소장자가 있었습니다.

 

"두눈님에게서 작품 하나 받았으면 합니다. 될까요?“


두눈의 얼굴책에 <염원-한마음의 길> 작업 사진에 달린 댓글입니다.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 작품을 사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신 거죠?” 라고 물으니 작품을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 워낙 특이한 소재라 호기심이 생긴다며 주고 싶은 작품을 달라며 사례는 얼마쯤 해야 하는지를 알려 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에 부담 없는 프린팅 작품들을 권했고 그 중 <운명>을 선택해 가격을 알려 드렸습니다.

수년 전 외국에 거주하는 분이 댓글로 작품을 사고 싶다 했지만 말에 그쳤고 이번이 처음으로 가상공간을 통해 작품을 판매한 것으로 이 분도 처음 작품을 사 본 것이니 서로 첫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온라인을 중요시 여기며 활동했는데 온라인의 인연으로 10번째 소장자님이 생긴 것입니다. 김기환 소장자님은 두눈 프로젝트가 실제 공간에서도 공유될 수 있게 해주신 동시에 두눈 프로젝트에 시간을 더 쓸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입금했다는 문자와 함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글도 첨부해 주길 바라셨는데 호기심을 넘어 작품을 이해하고 싶은 맘을 가지시는 것에 고마웠고 그렇게 하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중에 통장을 확인해 보니 메세나폴리스 빈 상가에서 예술 유목할 당시에(https://youtu.be/ol5_UoGxc2M) 만난 소장자님 대부분도 제가 정한 작품 가격보다 더 주시곤 했는데 김기환 소장자님도 작품 가격에 40%정도를 더 주셨더군요.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어 1년 전 쯤 두눈 프로젝트에 대해 쓴 글을 다시 손 봐 프린트하고 엽서 2종과 10권정도 밖에 남지 않은 도록도 한 권 넣어 경기도 양평군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해 소장자님 가족과 지인분도 예술 안에서 더욱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나눌수록 깊어지고 배가되는 예술은 삶을 피보다 더 진하게 합니다. 

- 지구에 온 지 34년 두눈 생각-

 

추신: 김기환 소장자님에게 작품가격보다 더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니 광화문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드시라고....” 하셨지요. 당연히 토요일에 또 출동하려 했는데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왜 광화문일까 생각하다 1년 전 백남기 어르신이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날 저도 광화문에 있었는데 역근처에서 저를 보았다는 댓글을 남기셨던 게 기억이 났습니다.

부통령이 9일 업무정지 될 수 있도록 오늘 광화문에서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증명합시다.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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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ART & PLAY'   
 
 두눈 프로젝트-손톱의 운명? 인연을 만나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ART&PLAY" 는 시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의 여러 면모를 선보이고, 시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을 지향함으로써 시민과 놀이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이러한 페스티벌에 두눈 프로젝트는 작품 감상과 삶의 흔적을 기부 할 수 있는 “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 가방을 10월 24, 25일 세종로 공원 펼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기한 눈으로 감상을 하셨고 삶의 흔적도 기부 해 주셨습니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두눈 프로젝트  _ 7분 45초 _ 2015


 

​펼침 영상 촬영:  유석상                               기부 권유 도움: 임재민

 

 

기      부: 최연욱, 김이하, 오효주 
즉석기부: 김용임, 김은혜, 박세빛, 오은혜, 김수빈, 손민주, 주성민, 변윤미, 안나(러시아), 왕총(중국), 지승진, 최인석, 이은지, 노은주, 이혜연, 서홍석, 문지원, 민희영, 김아진, 한은주, 송지연, 이지윤, 김수빈, 강윤아, 이행정, 이연경, 이재서, 이예서, 남다인, 임재민, 최명인, 서민서, 김제창, 고형순, 류태규, 김민재, 김태경, 김보영, 서행순 외 한분
예    금: 최용석 외 한분                 기부약속: 고석철, 백건성, 변윤미

함께 해주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개별 사진은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Art&Play' 에서 두눈 프로젝트 보실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처음으로 러시아 인의 손톱도 기부받았습니다




같은 마음 _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기부받은 40명의 삶의 흔적과 현미 _ 2015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

-두눈 프로젝트-



두눈뻥_오브제_3x3x7cm_2015


동영상의 앞장면에서 보셨다 싶이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ART & PLAY'   첫째날에 청소년들이 국정교과서 반대를 외치며 행진이 있었습니다. 주최적인 학생들을 보니 대견했고 저역시도 같은 마음이었기에  저는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 나갔습니다.

공중파 및 주 언론에서 폭력 불법 집회로 몰아가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게시물을 참고 해 보세요.


하나만을 강요하는 시대에 두눈

부와 권력을 소수만이 독점하고 키울수록 고통을 넘어 생존마저 위협받는 사람이 늘어간다.
기득권의 눈에는 같이 살자 하는 약자들의 몸부림과 절규는 보이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물리적 충돌만을 부각하고 그것만 보게 하려는 한 눈 프레임을 구축한다.

바둑에서도 한 눈으로는 완생할 수 없듯이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는 것을 살아생전에 깨닫길 예술의 이름으로 바란다.

하나만을 강요하는 시대이기에 더욱 현실을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은 상상력이다.
두눈 프로젝트(TwoEyes Project)는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도구적 예술이다.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불법 폭력집회는 가짜 보수가 만든 프레임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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