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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_ 나 너 하지만 우리_ DVD 3분4초_ 2005


2005년 <나 너 하지만 우리> 영상작업을 하고자 눈물 흘리는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외부의 자극 없이 눈물이 나지 않아 눈물 나는 영화를 검색해 보고 했지만 실패했다. 

끝내는 양파즙을 이용하고 나서야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 


땀은 육체를 적셔주지만, 눈물은 메말라가는 영혼을 적셔준다. 


갈수록 아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2015년,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찡해지고 눈물이 날 때가 많다. 

그러나 같은 태양 아래 살고 있지만 "우리"라고 인지 못 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매를 위해 땀 흘릴 줄 알지만, 

이웃의 아픔에는 눈물짓지 못한다. 그래서 필요 때문에 속아주는 사람이 있기에 가짜 눈물을 보일 때도 있다. 


두눈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슬픔의 눈물 보다는 기쁨의 눈물을 더 지을 수 있을 텐데....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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