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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d 케메라 공구 후기 (탐론 렌즈는 따로 주문)

믿음과 여유 없이 탈 수 없는 빔님의 롤로코스트, 그 끝은 행복이어라 



3년 전쯤 동생이 준 30D 카메라가 이상이 생겨 몇 달 전부터 6D를 사려고 마음먹고 중고나라에서 눈독만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여건이 되어(참고 복을 지으면) 가격이 더 내려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 러다 새 제품을 중고 가격 이하로 파는 미니빔님(이하 빔님)의 글을 보았고 대부분 믿지 못해 사기라는 댓글들이 많았고 게 중에 공구한 물품 받았다는 분의 글도 보았습니다. 이래저래 알아보면서 한 달 이상을 고민하다 빔님에게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7월18일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다시금 확답을 받고 사려고 한 탐론 렌즈도 물어보니 구매할 수 있다 해서 렌즈 값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입금 시도했지만 때마침 은행 장애라 불발되었습니다. 입금하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하는 생각에 망설이다 빔님을 믿고 입금해 버렸습니다. 

처 음 약속한 날에는 받지 못했고 다음 입고 날자에도 또 다음 입고 날에도 제 것은 입고되지 않았습니다. 마침 빔님의 블로그에 어떤 분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협박성 댓글도 달려 있다 삭제되는 걸 보면서 더욱 마음을 졸였습니다. 업체에서 물건을 잘 내어 주지 않아 발생하는 거라 하는데 왜 그리 되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았고 저 또한 왜 계속 여기냐며 댓글을 달았는데 삭제가 되었지요. 왜 삭제 했느냐고 문자 보내니 뒤늦게 전화가 왔고 비밀글로 올리지 않아 필터링 되어 삭제된 것이라 하며 탐론 렌즈는 입고되었다고 했습니다. 6D는 입고 전이라 나중에 함께 보내 달라고 퉁명스럽게 얘기했습니다. 공구에 참여한 분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빔님은 기존에 주문한 분이 취소한 물품 외엔 새로운 공구 글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며칠 지나 뜬금없이 업체 휴가라는 공지 글이 휴가 당일에 올라왔고 또 가슴이 철렁하면서 아~ 랜즈라도 받아 둘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이 두눈의 블로그에 와서 빔님을 음해하는 글을 남겨 답글로 대화했습니다. 자신은 아이디 차단당해 빔님 블로그에 글도 못 쓴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분의 심정도 이해했지만 기다려 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중고나라에 빔님의 공동구매 글에 차단당한 분이 댓글 단 걸 보니 차단당할 만 한 분이었습니다. 빔님에게 물건 받았다는 분에겐 한패냐는 말도 했고 빔님을 믿으라는 말에는 종교냐면서 비아냥거리더군요. 너무 늦어 돈을 돌려받은 사람은 있지만, 아직 사기당했다는 사람은 없었기에 저는 믿었습니다. 휴가가 끝난 8월6일 발송현황 글이 올라왔고 저의 이름도 있어 엄청 기뻐했지만, 맘 한편으론 또 못 받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토요일에 받을 수 있을지 물어보니 일요일에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13일을 희망 고문 당하고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인 8월8일 퀵으로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2시간 후쯤 빔님의 친필 메모+허니버터침과 함께 주문한 카메라를 받았습니다.





구 매할 거란 문자에 손톱을 기부받아 작업하는 예술가라 하면서 손톱도 함께 받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런 메모를 남겨 보내 주셨네요. 긴 손톱만 기부받는 줄 아는데 짧아도 손톱이면 다 가능합니다. 발톱만 아니면 됩니다^^ 빔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판매 방식의 혁신을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구매자 마음 졸이게 하여 더 큰 행복을 주고자 하는 게 의도이자 취미인 건 아니죠?ㅎ



ERR99 에러 메세지가 뜨는 30D로 찍은 사진

지금부턴 6D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카메라가 오기 전까지 했던 작업

요건 6D만의 자랑 와이파이 기능


두눈체 행복_손톱,시계무브_실재크기_2015

움직임 보기 https://youtu.be/Ol05Q_9qiTA

8월8일은 롤러코스터를 태워준 빔님이 선사한 행복 가득한 날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덤으로 보내 주신 허니버터침 덕분에 이제야  맛 보았네요^^

요  카메라로  촬영 알바도 하면서 두눈 프로젝트의 맛난 예술도 공유하도록 할께요.

빔님을 끝까지 믿으시면 결국, 복 받으실 겁니다.​ 


이상 행복 충만으로 끝나는 빔님의 롤코코스트에 자발적으로 탄 두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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