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두눈프로젝트 (24)
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당신을 상징하는 색이 칠해진 손톱을 기부받습니다. 잘린 손톱에 상징적 의미를 담아 시작한 두눈 프로젝트는 진솔한 것이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공동체 예술 활동입니다. 2006년 기부받은 손톱으로 외줄 타는 사람 형상을 만든 키네틱 작품 를 블로그에 게시했는데 블로거 뉴스 메인화면에 노출되어 순식간에 몇만 명이 방문하였고 수많은 악성 댓글이 달려 당황한 나머지 삭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틈에 누군가가 야후 이미지 박스에 올렸고 그곳 역시 "더럽다", "토 나온다", "이거 할 시간에 자원봉사나 하지" 등의 악성 댓글이 많았습니다. 손톱은 순수함이 처한 상황을 상징할 수 있다고 보았지만 손톱에 대한 혐오감이 이처럼 큰 줄은 몰랐고 위축도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한다면 ..
매년 3월 3일, 6월 6일, 9월 9일은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육육 기부의 날 실천은 불법의료행위를 사전에 막고 의료분쟁을 줄일 수 있는 수술실 CCTV 설치법안 통과를 위한 여론형성을 돕고자 합니다. 일부 의사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환자의 목숨까지 잃게 한 사건을 접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마취된 환자에게 성추행한 의사, 대리 수술을 자행하다 환자를 사망하게 한 병원도 있었습니다. 의사는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분쟁이 끊이지 않..
신의 마음이 예수(ㄹ) _금속 스티커_6.4x3.4cm_2019 손톱을 꾸준히 기부의 날에 보내 주시는 분들에게 같은 기념품을 보내 드리는 게 마음에 걸려 새롭게 만든 두 종의 메탈스티커입니다. 앞서 올렸던 디자인에서는 두눈체를 사용하지 않다가 수정하는 과정에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중요 단어에 썼습니다. 앞으로 삶의 흔적인 손톱을 기부하시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색이 칠해진 손톱, 노동의 부산물이 낀 손톱이면 더욱 좋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일을 해나갈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두눈 프로젝트-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ps: 뒷면의 투명 필름을 살살 때 네어 붙인 후 앞면의 필름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재미 이상..
가는 길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면.... 2018년을 며칠 남겨 두고 의 3번째 소장가가 필연처럼 생겼고 2019년 첫 일상이 시작한 날에 소장가님에게 작품을 전달해 드렸는데 예술가로서 새해의 시작을 뿌듯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참고: 송년회를 통해 소장자를 만난 첫 경험 - 길 그리고 좋고 나쁨) 에디션이 있는 프린팅 작품의 시작은 2011년에 MBN 충무로 와글와글 프로그램 편에 출연하고서였습니다. 조혜련님이 손톱 작품들을 보고서는 작품이 팔리냐는 질문을 해서 아직 팔아 본 적은 없다는 답변을 한 후 예(술후원금)금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녹화 후, 돈벌이가 되지 않는데 직업으로 출연한 것에 자괴감이들어 어떻게 하면 손톱작품을 판매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탄생한 것입니다.(충무로 와글와글 출연후기) 두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