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아트메신저-김반석 글그림 < 부채 이야기 > 본문
21c AGP 그 네 번째 실천 아트메신저 - 가상공간을 매개로 한 예술체험과 소통
비쥬얼 음악 정봉원 김반석 글그림 "부채 이야기"
자연은 앞서고, 뒤지고, 우월이 없습니다. 김반석은 2009년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글 그림 미술관에서 글 그림 <부채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글 단어의 형태와 이를 원형으로 연상되는 심상(心想)을 시각화한 그의 글 그림은 음양과 오행으로 이해되는 자연, 즉 우주 삼라만상의 생성과 순환 원리들을 담아내기 위한 조형언어이다. 이번 글 그림 <부채이야기>에서 그의 조형언어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즉 부채형상과 오방색을 기조로 글 그림의 회화성에 대한 탐구와 자연에 대한 작가적 성찰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작가 김반석은 한글을 글 그림의 소재이자 형식을 이루는 요소로서 차용하기 시작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명시되어 있듯이 한글의 제자(製字)원리와 자형(字形)은 그가 글 그림을 통해 전달하려는 자연, 즉 음양오행 그 자체다. 이번 글 그림 <부채이야기>는 다소 거칠더라도 음과 양이 숨김없이 그리고 속임 없이 충돌하며 조화를 부리는 자연을 닮아갈 것이다. 그리고 생명력 없는 인공과 서열과 위계의 문명에 대한 반성과 늘 새롭고 변화하는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에 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_ SONGE (예술학, 미술비평) 김반석 글그림 "부채 이야기"
2009년 10월 10일~ 24일 글 그림 미술관 여는 일시 10월 10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대화 10월 10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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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_ 꿈 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살아있는 사람은 꿈이 있고 꿈을 이루어 가는 사람은 살아있다. 김반석 _ 사랑 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배속 태아에서부터 엄마의 사랑은 시작되고 물 찾는 아이에게 샘가는 김반석 _ 치마저고리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우리여인의 마음결 닮아있는 한복의 고운선이 한글의 아름다운 맵시를 그대로 보여주고...... 김반석 _ 몸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아름다운 생각이 향기라면 아름다운 몸은 꽃 김반석 _ 몸 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엄마의 어두운 배속에서 아이는 밝은 세상으로 태어나듯, 김반석 _ 아내 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한 배를 타고 항해하는 부부생활, 늘 행복으로 나아 갈 수 있게 그 배의 방향키가 되어주시고....... 김반석 _ 춤 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우리의 푸른 하늘 날다 내려앉는 학의 몸짓, 여유롭고 단아한 한글의 모습을 보여주고...... 김반석 _ 웃음 _ 한지위에 혼합재료 _ 60x60cm _ 2009 엄마의 손위에서 재롱피우는 아기의 깔깔거림,세상에서
작가와의 대화 8월 2일 오후 4시 글 그림 미술관 참고 콘텐츠 작가와의 대화 참고 영상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 있지만 참여하기 어려우신 분은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반석갤러리 글그림 미술관_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4-2 (관람시간 10시~20시 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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