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의 경계에서다
박주현 11번째 개인전

2019. 6. 7. ~ 30.

예술지구_p

 

박주현작가님

예술지구 P _ 부산 금정구 개좌로 162 욱성화학

http://artdp.org/ 

 

<아트메신저>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각예술을 진솔하게 보여주어 국가와 인종을 넘어 소통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개인 혹은 집단간의 차이/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되어, 각자의 삶에서 또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Art Messenger가 되어 자신의 SNS나 가입한 커뮤니티에 본 콘텐츠를 공유하여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누리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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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g –서선희展 

 2019.5.18.~28. 

대안예술공간 이포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현재의 삶을 완전하게 누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는 시간과 공간으로는 현재를 살아가지만, 사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상상속에 사로잡혀서 현재를 온전하게 누릴 수 없다. 
 
매순간 우리는 완성과 미완성 경계사이에서 완성을 꿈꾸면서도 불완성을 맛본다. 삶은 결국 그 극과 극의 경계에서 반복되며 무수히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 보여진다. 
 
사진 속 인물작업을 통해 그려가며, 지우고 다시 그려가는 과정에서 남겨진 이미지는 결국 희미한 형상들로 사라져 가지만 완전히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니다. 삶이 매순간 온전한 듯 불안전한 삶에서 완성도 불완성도 아닌 현재 그 순간이 결국 전부일 수 있다. 
현재의 삶을 사는 것이 정답이지 않을까? 라는 메시지를 그림을 통해 담아내었다.
-작업노트-

전시장 맞은편이  서선희 작가의 작업실이라 작업하는 과정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안예술공간 이포_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26길9, 2층 (관람시간: 12시~7시) 

https://fb.com/space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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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

2019. 4. 24 - 5. 13

피카디리국제미술관 (1, 2, 4관)

 

참여작가: 고선경, 김원, 김기영, 김재남, 김진욱, 김학제, 두눈, 박은경, 박종걸,

박찬상, 박치호, 성태훈, 서선희, 송인, 양해웅, 여승렬, 오선영, 오정일, 이경섭,

이경훈, 이승희, 이태훈, 채슬, 차상엽, 최승미, 하석원, 한진, 한상진, 홍상곤

설치 영상 (출처:피카디리국제미술관 유튜브)

  

◆전시 서문

위의 전시 제목은 어느 젊은 평론가이자 기획자가 미술과 담론의 웹진에 쓴 리뷰의 한 구절이다.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라는 구절은 그 평론가의 리뷰의 문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일견 황당한 말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개인의 창의성을 무기로 ‘자본’이라는 사회 체계에서 살아가는 서울의 예술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구절은 서울의 미술계에만 해당되는 것인가? 서울은 하나의 상징에 불과하다. 서울만 ‘자본’이라는 사회 체계에 놓여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술인들만 ‘자본’이라는 사회 체계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예술인들에게 안녕한가?에 대해 안부를 물어야만 하는가?

 우리가 예술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는 사회 체계는 ‘자본’이라는 사회 체계가 아니라 ‘자본주의’라는 사회 체계 하에 있는 예술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사회는 모든 것이 ‘자본’이라는 가치와 척도로 평가되고 판단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그러한 사회에서 개인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창작의 행위들 또한 ‘자본’이라는 가치와 척도로 평가되고 판단되고 있다. 

 창작 행위들은 ‘자본’이라는 가치와 척도로 평가되고 될 수 있는가? 물론 창작의 행위들이 ‘자본’이라는 가치와 척도로 평가되고 판단될 수 있다. 자본주의 체계에 적응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그럼에도 그러한 창작 행위 주체들 또한 자본주의 사회 체계에서 ‘자유로운 개인들 간의 위계 없는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기에 그 젊은 이론가가 지적하고 있듯이 ‘권리는 없고 책임만 뒤따르는’ 사회의 체계로 편입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창작 행위들은 자본주의 체계에 적응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창작 행위들은 개인의 창의성을 바탕에 두고 있는 것이기에 그것을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의 숨과도 같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에 창작 행위는 우리의 약속 체계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본성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달리 말해 창작행위들은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개인들에게도 개인의 창의성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인식하게 하는 하나의 숨통을 의미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예술인들에게 안부를 묻는 행위는 ‘자본’이라는 약속 체계를 통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행위이기도 하다.  

 우리의 본성을 향하고자 하는 창작 행위들은 약속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의 비전과는 다르다. 그것은 끊임없이 본성을 지향하고 있기에 ‘자본’을 끊임없이 지향하는 주체들에게는 어쩌면 세련되지도 않고 투박스러우며, 어설퍼 보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그러한 창작 행위들은 ‘자본’으로부터 숨을 돌리고자 하는 주체들에게 끊임없이 소환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소환된 주체들은 말라르메의 시 구절에 이야기한 바다에 뛰노는 인어들을 연상시키듯이 언제나그것을 잡아서 이용하려고 한 위험들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다.

 여기에 모인 29명의 작가들은 조각, 회화, 동양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으며, 거주지 또한서울은 물론 인천, 경기도 광주, 용문, 김포, 대전, 남원, 여수, 광주, 부산, 거제도에 이르기 까지 전국에 걸쳐 퍼져 있다. 이 전시는 대부분 갤러리는 물론 미술관에 초대를 받아 전시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시각적인 풍요로움을 안겨주며, 전시를 보며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는 순간 창작 행위가 창작 주체들에게 무엇을 호소하여 이곳에 오게 했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들을 안겨줄 것이다._ 조관용(미술평론가, 미술과 담론 편집장)

 

참여작가 작품 슬라이드쇼  /  김학제_우주와 나 1_61x61cm_2018

한진_애오개_Acrylic on canvas_116x91cm_2017

한진_타워_Acrylic on canvas_72x53cm_2017

한진_부슬비_Acrylic on canvas_60x40cm_2018

한진_부유하는 섬_Acrylic on canvas_60x40cm_2018

박찬상_도시인-얼굴_steel_120x63x10cm, 17x49x25cm_2019

채슬_expiratory-inspiratory_Charcoal on paper_ 53×38cm_2017

채슬_inter-reality_Pen on paper_53×38cm_2017

채슬_inter-reality3_Pen on paper_53×38cm_2017

 

오선영_시린봄_장지에 채색, 꼴라쥬_77x148cm_2013

오선영_소소_장지에 채색, 꼴라쥬_78x143cm_2013

김학제_우주와 나 2_61x61cm_2018

김학제_광화문의 시간_Acrylic on panel_122x81x4cm_2017

하석원_집을그리다._스틸, 몰탈_90 x 200cm_2018

박종걸_ 청산별곡_한지 위에 수묵_90×240cm(4pcs)_2019

 

서선희_ #200902_순지에수묵담채_200x72cm_2009

여승열_겨울산행-가지못하는 길_린넨 목탄_112x145cm_2017

여승열_2018봄 행주산성 둘레길_린넨 목탄,혼합재료_60x180cm_2018

 

서선희_ #200903_순지에수묵담채_200x72cm_2009

성태훈_날아라 닭_옻칠화_80x100cm_2017

성태훈_날아라 닭_옻칠화_61x99cm_2017

 

고선경_ Life, oil on canvas_90.9x72.7cm_2018

고선경_Song for you_Oil on canvas_90.9x60.6cm_2018

고선경_Life_ oil on canvas_Oil on canvas 90.9x72.7cm_2018

김진욱_Some anxious moments_장지에 먹 아크릴 채색_122x97cm_2018

김진욱_The rising moon_장지에 먹 아크릴 채색 110x94cm_2017

 

김학제_우주와 나 3_61x61cm_2018

김학제_우주와 나 4_61x61cm_2018

오정일_Braid2010_ Acrylic on canvas by a single strand brush_52x91cm_2019

오정일_Passage_Acrylic on canvas_40x40cm_2003

오정일_Alive_Acrylic on canvas by a single strand brush_65x50cm_2018

송인_강제된 침묵_장지,먹, 수정테이프,콩테, 아크릴_72×60cm_2017

송인_강제된 침묵_장지,먹, 수정테이프,콩테, 아크릴_116×91cm_2017

박치호_Floating_Mixed media_97x130cm_2019

박치호_Floating_Mixed media_72x90cm_2019

김기영_Vacancy_나무_70x55x60cm_2019

김재남_싸늘하게 혹은 사랑스럽게_Photography / Archival pigment print_80x120cm(3pcs)_2017

김원_Night Overtime_한지에 먹과 채색_28.5x58.5cm_2016

이경훈_Daily_30cm x20cm_한지에 유채_2010

박찬상_도시인_천 위에 석채_60.5x60.5cm_2012

오선영_사랑_lithograph_14x22cm_2011

김원_life the Counting_한지에 먹과 채색_200×120.5cm_2017

김원_ Price of smile_한지에 먹과 채색_122×122cm_2017

이승희_자생공간1603_Acrylic on canvas_116.8x80.3cm_2016

이승희_자생공간1604_Acrylic on canvas_116.8x80.3cm_2016

 

박은경_Color&play  Polypropylene, Acrylic on panel_162.2×130.3cm_2017

박은경_봄이 오는 소리_Putty, Acrylic on panel 162.2×130.3cm_2018

두눈 프로젝트-손톱의 운명? 인연을 만나다!_가변설치_2007~

(노동의 부산물이 낀 손톱, 자신의 상징 색이 칠해진 손톱 기부 대환영) 

이경훈_Romantic family_Oil on korean paper 140cm x 140cm_2011

이경훈_Rky cong cong_Oil on korean paper 163cm x 112cm_2012

홍상곤_풍경 바람앞에서(율포)_젤스톤, 아크릴, 먹, 목탄 _90.9x65.1cm_2019

홍상곤_풍경 바람앞에서_젤스톤, 아크릴, 먹, 목탄_90.9x65.1cm_2019

최승미_因 -보다 느슨한 시간 대_장지위에 채색 68x170cm_2018

최승미_因 -보다 느슨한 시간 대_장지위에 채색 140x160cm_2018

양해웅_들판에 부는 바람-덩쿨장미_mixing material on plywood, woods_122x171x8cm 2018

양해웅_들판에 부는 바람-달맞이 꽃_mixing material on plywood, woods_122x171x8cm 2018

이경섭_봄바람_Oil on canvas_30x70cm_2019

이경섭_가을의 부친 편지_Oil on canvas_30x70cm_2019

이경섭_난장이 남매_Oil on canvas 53x45cm_2019

이경섭_15시_Oil on canvas_45x53cm_2019

한상진_스침 flitting_종이위에 수묵 드로잉_29.7x42 cm_2019

이태훈_Parallel Space No.23.1_lamda print_100X166cm_2018

이태훈_Parallel Space No.8.2_lamda print_100X166cm_2018

차상엽_환희의 만남 (The Rapture)_도브비누, LED 조명, 아크릴판_2018

차상엽_7번째 천사와 나팔 (The Seventh Angel with the Trumpet 도브비누, LED 조명, 아크릴판_35x35x16cm_2018

차상엽_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The Ascension of Jesus Christ)_도브비누, LED 조명, 아크릴판_2018

박찬상_자리_한지 위에 먹_27.3x22x10cm_2012

오정일_Alive_Acrylic on canvas by a single strand brush_65x65cm_2018

고선경 _Spring_Spring_oil on canvas_60.6x50cm_2017

오프닝 영상 (출처:피카디리국제미술관 유튜브)

 

 

 

 

 

 

피카디리국제미술관_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 피카디리플러스 4층

(종로 3가역 CGV / 관람시간 10:30~6:30 마지막날은 철수일 /무료관람)

http://gpiccadilly.com         070-4251-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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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 기 간: 2018. 12. 4.(화)~2019. 3. 3.(일)
○ 장 소: 기획전시실
○ 주 최: 국립중앙박물관
○ 전시품: 청자과형병(국보 제94호), 아미타여래도, 나전경함, 은제주자 등 450여 점
○ 운 영: 국립박물관문화재단

1123년 6월 고려의 수도 개경에는 송나라 황제 휘종이 보낸 사절단[國信使] 일행이 도착했습니다. 사신 서긍(1091~1153)은 고려에서 보낸 한 달을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하, 고려도경)이란 제목의 책에 담았습니다. 서긍은 보고 들은 문물을 상세히 기록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 황제에게 올렸습니다. 그러나 4년 후 북송은 금에 의해 멸망하고, 고려도경의 그림은 전란 속에 사라져 문장만이 전하게 됩니다. 이국인의 눈으로 본 고려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우리가 기억하는 고려와는 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918~1392) 건국 1100 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서긍이 찬탄한 고려의 문물뿐 아니라 『고려도경』 이후 고려가 이룬 문화적 성취가 이번 특별전에 소개됩니다. 고려는 통일신라와 발해의 문화를 이어 과거의 전통을 융합했고,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세계사적으로 ‘코리아’라는 이름을 알릴 만큼 예성항에는 많은 외국인이 방문했습니다. 이 시기 동북아시아는 송, 요, 금이 교체되는 격동기를 맞이하였고, 역사상 유례없는 몽골 제국이 등장하였습니다. 서긍이 보고 감탄한 고려청자가 당시의 신기술에 대한 고려인의 도전을 보여준다면, 정교하고 섬세한 고려불화의 아름다움과 나전칠기의 멋은 도전의 결과로 이룬 예술성의 정점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 미술에 담긴 우수성과 도전에 담긴 새로운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고려가 이룬 융합과 포용, 통합의 성과는 우리 안에 흐르고 있는 ‘또 하나의 유전자’입니다. 특별전을 통해 더 이상 잃어버린 중세의 왕조가 아닌 고려의 현재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스턴박물관에서 온 은제 금도금 주자와 받침등의 유물을 촬영하러 갔었습니다.
손혜원의원님의 나전 사랑에 저도 나전이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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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전시

Pale Blue Dot :희미한 푸른점 안에 불온전한 n명의 사람들.

2018.12.17 - 2018.12.22

홍익대학교 문헌관 4층, F동


Hongik University, dept. of Painting
Artwork • Graduation exhibition





홍익대학교_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94 문헌관 4층, F동 / 관람시간 10~19시 토요일은 3시까지

http://painting.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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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수동 72-1 | 홍익대학교 문헌관 (MH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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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희 비구상 - 하나의 전체, 전체의 하나

 

2018. 7. 10.~16.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

 

변경희_우리는 무엇으로 우리가 되는가1_캔버스에 아크릴_91.0×116.8cm_2017

 

불특정 다수의 점들은 회화 속 공간에서 제 각기 순수하고 원시적인 형태로 존재한다. 이는 인간의 탄생조건을 닮았다. 어미의 자궁을 향해 심한 경쟁을 치루며 시작된 하나의 존재는 거대한 세상을 만나 분명한 한 점을 찍는다. 그로부터 점과 점 사이, 그러니까 나와 너의 ‘관계’,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아간다.

이 작품은 그러한 합일과 통일을 지향하는 개체의 모양을 함축적 세계로 표현했다. 어떤 형태로 확장된 전체가 아니라 그 전체를 이루는 하나하나를 드러내고자 했다.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전체의 질서와 조화를 파악하고,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개체의 완전한 모양을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이루는 점은 그러한 개체의 완성이다. 또한 전체적인 면에서는 자연이 가진 근원적인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 복잡한 기법과 불안정한 형태를 피해, 하나하나가 모두가 되는, 한 점이 하나의 섬, 하나의 대륙, 하나의 우주를 이루는 그 질서의 아름다움을 구현코자 했다.



변경희_우리는 무엇으로 우리가 되는가2_캔버스에 아크릴_116.8×80.3cm_2018

 

 

변경희_나는 작지만 너는 위대하다-지리산1_캔버스에 혼합재료_130.3×193.9cm_2013

 

인생을 에워싸고 있는 시간이라는 공간은 어제에서 오늘로 오늘에서 내일로 이어진다. 과거에서 이어져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고 한순간의 부재도 없이 생명의 순환을 지켜본다.

이 작품은 그렇게 인생의 배경이 되는 시간을 공간으로 불러와 시공간의 어우러진 모양을 드러내 보이며 점을 찍고 또 찍어, 그 점의 연속이 전체라는 하나의 모양을 만드는 과정을 완성체로 보여준다. 이로써 우리가 한 가지 사물을 보는 시점의 과거와 현재, 현재와 과거를 말하고자 했다.

나와 당신이라는 개체의 일차적 완성을 넘어, 크고 작은 인연이 이루어내는 작은 전체, 그보다는 큰 전체, 그리고 보다 거대한 전체로 변하는 과정이 작품제작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미약한 우리가 하나의 모양과 하나의 이름을 가지는 눈물겨운 사연과 숭고한 아름다움의 종착지, 그 정상을 표현코자 했다. 그 어떤 위대한 구조물도, 어쩌면 우주 그 자체도 실상은 하나의 점으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점이다. 하나의 점. 그래서 하나하나의 점은 저마다의 정신과 존재이유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나는 작지만 너는 위대하다-지리산’ 시리즈는 나라는 단계, 나와 당신이라는 소박한 전체를 넘어, 우리라는 삶이 이루는 웅장한 자태를 산악의 형상으로 보여준다. 지리산은 어쩌면 단지 이름인지도 모른다. 나는 지리산을 사랑하지만 산을 그리기 위해 담아낸 풍경이 아니다. 이 산은 하루하루가 이루어낸 삶의 능선이며 삶의 골짜기며 삶의 꼭대기에 대한 은유다. 즉 수많은 시간의 흐름을 구체적 공간이라는 지리산으로 형상한 이중적 풍경이다.


20187월 변경희





강남구민회관 1층_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54 (대치동 509-2) | 관람시간 10-18

T.02-2176-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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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공존- 이재민展 

2018년 5월 5일-17일 
대안공간 무국적

이재민_통일_ 돌, 나무, 아크릴, 혼합재료_180x61cm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불편한 공존"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조금은 불편한 사회구조와 생태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고로부터 준비했습니다. 
지난 겨울 광화문의 기억들, 불편하게 살아야 하는 생태 환경적인 문제, 독도 문제, 미투! 등을 주제로 초현실적인 느낌이 나도록 표현했습니다. 
인간과 자연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고 국가 단위로 살아가는 것도 자연환경을 잘 보호하고 평화롭게 지낼때에만 행복해 줄 수 있다는 사고가 반영되었습니다_이재민


이재민_나의 6월_돌, 나무, 아크릴, 혼합재료_180x61cm

이재민_나의 6월_돌, 나무, 아크릴, 혼합재료_180x61cm

이재민_미투_ 돌, 아크릴, 혼합재료_81.5x122cm_2018

이재민_마그리티를 위하여_ 돌, 아크릴, 혼합재료_160x110cm

이재민_그날_ 돌, 아크릴, 혼합재료_81x122cm

이재민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구조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미술언어로 치환해내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지난겨울 촛불기억, 독도문제, 미투!, 등... 동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아젠다로부터 우리 삶이 따로 분리되거나 자유로울 수 없다는 기반적 생각을 염두해 두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 전시 제목인 ‘불편한 공존’은 시대적 산물인 극우문제, 대북관계, 좌우이념갈등, 파괴된 생태환경과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해결점 없는 평행선을 달려간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다고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말하고자 함도 아니고 사회적 갈등이 폭발한다거나 하는 발언적 경고성에서 주장을 그친 것은 더욱 아니다.

그의 그림들은 우리 삶의 본디 모습인 행복한 사회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탄성적 성질을 깊이 생각하여 살핌으로써 지금 시대, 불편하지만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고통의 당위성과 목적성에 집중하는 전위적 태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재민 작가의 작품들은 때로 은유하고 때로 직설하면서,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고, 단절되면서도 유기적이며 현실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이미지들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구조의 각기 다른 사회적 현상들을 둘러대지 않고 연관 지음으로써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삶에 다가가려는 치열한 작가적, 시간적, 사회적, 결과물인 것이다. _ ​안만욱


대안공간 무국적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7-19
 mugookjuk.com  관람시간:1:00-7:00pm(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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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교동 347-19 | 무국적 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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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덕 에/스/키/스/전
2018년 5월11일~23일

혜화아트센터 제1전시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성미술인展

2018년 월11일~16일


신현중 / 김철주 / 우병탁 / 임영길 / 신달호 / 이정구 / 이 훈
조광기 / 유영호 / 임희중 / 성연웅 / 이영하 / 정상기 / 최세희

혜화아트센터 제2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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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덕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동성고등학교 제자들이 은사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어 드린 회고전

제자: 신현중 진병팔 공병대 김대수 황사순 김철주 우병탁 이문봉 박인철 이영학 임영길 최동식 신달호 이정식 조재용 최용근 이진형 문영만 송활 이정구 조중석 김해태 이훈 송승호 윤진덕 이한평 박경일 이진호 장광일 조광기 김영호 김정욱 김창기 유영호 임희중 홍욱표 권오준 김규진 김명섭 성연웅 윤신영 김세진 김율식 김정욱 신주범 심상정 이영하 강석동 박춘호 이재진 장인석 정상기 최세희


혜화아트센터_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56  관람시간 10시~19시

 http://hhart.co.kr           02)747-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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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혜화동 90-7 | 혜화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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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희 구상전 - 슬픔아, 안녕!


2018. 1. 27. - 2. 13. 


갤러리 스페이스 옵트(SPACE OPT.)


오프닝 27() 오후 5




변경희 _ 슬픔아, 안녕! _ oil on canvas _ 72.7×90.9cm 2018

 

첫 개인전 이후 몇 년간 비구상 작업에 열중했다가을이 서둘러 가고 겨울이 닥치던 작년 시월 어느 날 문득 구상 작업에 대한 욕구를 느꼈다지난여름 이사한 아틀리에가 단풍으로 물든 산골짜기에 있는 탓일까밤마다 아틀리에 창 밑으로 와르르 와르르 낙엽이 몰려다니는 탓일까그보다는 구겨져 버린 사랑 때문이었다그런데 사랑의 슬픔은 어쩜 이렇게나 아름다운가눈물 콧물 흘리며 떠나보낸 사랑을 흉부의 통증으로 감내하며 그림을 그리는 중에도 자주 웃었다.

 

아빠가 영원히 떠난 날 역시 매섭게 추운 날이었다밤새 눈이 내리고 또 내렸다그날 밤 눈이 내리지 않았더라면 견디지 못했으리라는 생각은 백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다아빠가 흥얼거리던 대중가요를 생각하며 날이 밝기까지 아빠의 주검 곁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어디서 왔다가 어느 곳으로 가는지계절이 다시 오면 그대 오려나.” 그러나 계절은 돌아와도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고오래지 않아 아빠를 잊었으며 그날 밤의 추위도 잊었을 뿐더러 그날 밤의 슬픔도 잊었다.

 

이 땅에 존재하는 감정이라기엔 너무나 가혹했다파탄 난 사랑을 바라보는 슬픔 말이다그러나 그 슬픔은 어딘가 저 멀리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향해보다 숭고하고 영원한 그 무엇을 향해 떠나는 여객기의 항공권 같았다그림을 그리면서 줄곧 슬픔아안녕!” “안녕안녕!” 하고 방긋방긋 웃었다몇 년 만에 마주한 구상의 화폭은 넓고 낯설었지만 이러한 계기를 마련해준 슬픔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새로운 여정의 안내자며 동반자였다이 구상전의 제목인 슬픔아안녕!’은 작별의 인사말이 아니라 환영과 영접의 인사말이다그리하여 그 슬픔과 함께 당도한 그곳에서 또 무언가를 만나겠지그 무엇이라도 좋다.

 

슬픔을 지닌 모든 이에게 상징과 관념의 회화를 바친다.  

2018년 1월_ 변경희



 


변경희 _ 외로움의 숲 _ mixed media on canvas _ 45.5×45.5cm _ 2017



변경희 _ 오른쪽 가슴 _  acrylic on canvas _ 45.5×53.0cm _ 2017



갤러리 스페이스 옵트(SPACE OPT.)_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78길 31 (청담동 11-10)

02-515-6110 / http://spaceopt.co.kr (관람시간 12시-18시 월요일 휴관)


*토, 일은 작가님을 갤러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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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

풍요와 격차:기술 혁신 시대의 예술

(The Bounty and the Spread : Art in the new Era of Innovation)





12월 14일 14:00~17:30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 

좌장: 박소현_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우리는 더욱 고도화된 로봇, 인공지능 등이 인간의 생활에 급속도로 침투하는 신기술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인간의 일자리가 대규모로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 앞에서 예술가들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기술은 예술가들이 만드는 작품과 경제적 조건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적 도구들과 소셜 미디어로 인해 예술 창작과 유통, 그리고 창작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환경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박소현 좌장을 중심으로 조중걸 박사, 팀 던럽 박사(Tim Dunlop), 임경순 교수, 앤지 킴 박사(Angie Kim) 4명의 발제자와 김광식 교수(서울대학교), 박신의 교수(경희대학교), 이원곤 교수(단국대학교), 유진상 교수(계원예술대학교) 4명의 질의자가 함께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두로 막연한 불안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점에서 예술가와 관련 분야가 직면하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기회, 이와 관련된 당면과제와 미래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예술로 더 새롭게, 문화로 다 즐겁게 서울문화재단이 만들어갑니다. _ 영상 및 글 
출처: 서울문화재단




간략 요약


인사말 Welcoming Words

주철환 _ 서울문회재단 대표이사
Joo Chulhwan _ CEO of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9:37~
미래가 없는 노동은 더욱 비참하다,



발제1 Presentation 1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예술
조중걸 (前토론토대 시각예술대학 교수)

Artificial Intelligence and Art
Jo Joonggeol (Former Professor, School of Visual Art subordinate to University of Toronto)


11:05~


"예술사가로서 혁명적이고 천재적인 예술을 공부 했지, 직업이나 노동으로서의 예술은 전혀 모른다.

 본 심포지엄과 맞지 않는 다는 것을 뒤 늦게 알았다. 이런 입장을 감안해서 들어 달라."

순수예술가는 AI와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원래 예술가는 직업이 아니었다.

 

지정토론1

김광식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

Discussion1

Kim Kwang-sik (Lecture Professor, Seoul National University)


29:00~


발제문에 있는 열린 창조 닫힌 창조를 "혁명과학" "정상과학"으로 이해해서

닫힌 창조를 하는 예술가는 직업을 잃을 수 있지 않은가? 

 

과학과 예술의 창조는 다르다. 닫힌 창조로 보지 않는다. 

AI는 직관, 예술적 통찰을 할 수 없고 예술과 철학은 인간 고유의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발제 2 Presentation 2

예술과 예술노동의 미래: 로봇이 <백조의 호수> 공연을 한다면,
당신은 돈을 내고 관람하겠는가?
팀 던럽 (『노동 없는 미래』 저자)

If a Robot Danced Swan Lake, Would You Pay to See It?
Some Thoughts on Art and the Future of Work
Tim Dunlop (Author of Why the Future Is Workless )


44:07~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일자리도 사라질 것이기에 

 기본소득이 제도화 되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비용도 지급할 수 있고 예술가도 살아갈 수 있다. 

예술가들이 생존을 위해서 구축해야 할 것은 예술과 정치 사이의 관계이다.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입니다."

"예술가들의 목소리는 권력의 홀에서 널리 퍼져야 할 것입니다."

 

지정토론2

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Discussion 2

Park Shin-Eui (Professor, Kyung Hee University)


1:12:44~


기본소득제도가 예술가에게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을까?

(미래학자의 말에 따르면 4차산업 이후 빈부의 차이는 삶이 흥미롭고 재미있냐, 

지루하냐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사회 구조가 변화할 것이다.

 

 

발제 3 Presentation 3

역사 속의 과학기술과 예술: 기술의 발전에 예술은 어떻게 반응해왔는가
임경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Technology and Art in History:
How Art has Reacted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Im Gyeong Soon (Professor, Postech)


1:45:48~


찾아내는 과학에서 만드는 과학이 되었다. 이것은 예술과 비슷하다.

AI는 기술 파트에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빈부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고 결국 과학도 예술도 정치의 문제이다.



지정토론3

이원곤 (단국대 미술학부 교수)

​Discussion3

Yi Won-Kon (Professor, Dankook University)


2:11:22~


과학전공자에게 예술을, 예술전공자에게 과학을, 어떻게 상대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지?


백남준은 "기술을 증오하기 위해서 기술을 사용한다" 했다.

단순히 기술이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 기술도 인간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문화예술만이 인간성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발제 4​ Presentation 4

 

기술이 예술의 창작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 미국 국립예술기금(NEA)과 문화혁신센터(CCI)
공동보고서를 중심으로
앤지 킴 (미국문화혁신센터 대표)

Trends on the Influences of Technology on Artists’ Lives
Angie Kim (President and CEO, Center for Cultural Innovation)


2:26:28~


누가 예술가인가? 고급 저급, 프로 아마추어, 엘리트 지역기반 활동가의 사이에는 대립이 있었다. 

그런데 기술로 인해 제도화된 자본주의 예술은 흔들리고 있고 붕괴하고 있다. 

반면에 예술적인 창작, 소비는 민주화되고 있다.

 

지정토론4

유진상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

Discussion4

Yoo Jinsang (Professor, Kaywon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2:51:00~


기술에 의해 사람의 역할은 줄어 들것이고 예술가의 정의도 변할 것 같다. 

예술가는 재배열, 재구성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예술가의 수익 배분을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할 텐데 미국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는지? 


기술은 예술가를 위협하지 않는다.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표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기술은 예술가가 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예술가가 될 기회를 준다. 


기술을 활용하는 예술가에게는 수익을 줄 것이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들었다. 

기술이 전통적인 예술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을 와해시킬 것이기에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이는 제도 보다는 개인에게 지원 될 것이기에 창의성을 더 가지고 생산적인 예술가가 만들어질 수 있다.   


블록체인이라든지 하는 기술로 예술가들이 법적으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거로 알고 있다. 

 



플로어 Q&A

 

3:07:05~

기술의 발달로 매체와의 차이와는 상관없이 연극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하는가?

3:19:58~

예술가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 사회인 체육에도 지원되는 것처럼 예술도 폭넓게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유트브에서 답변이 잘린 부분이 있어 페이스북 영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14:01 )

https://www.facebook.com/sfac2004/videos/1528486390602430/ 

3:23:54~

부의 편중이 심한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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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 첫 토론을 한 김광식 교수님은 본인이 하는 철학적 작업을 포함하여 다수가 하는 닫힌 창조 작업은 AI가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에 조중걸 교수님은 AI는 철학적 명제도 제시하지 못할 것이고 직관을 할 수 없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논지를 이어 같습니다. 김광식 교수님은 스스로를 폄하 해서 이런 걱정을 하는 건지? 물으니 저 자신은 폄하돼도 되지만 여러분은 가난밖에 인생에서 기다릴 게 없는데 자존심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폄하 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 말에 저는 자존심이 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 말은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예측이라 여겨졌고 그래서 이렇게 사견을 덧붙이게 된 것 입니다. 백남준 작가님도 죽을 때까지 돈 걱정을 했었다고 합니다. 

지정토론 후 바로 심포지엄 자리를 걱정없다 떠나셨던 조중걸 교수님 외에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 격차의 해소, 창작자 이익 배분에 있어 기본소득과 정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4차산업혁명은 여유로운 삶과 정신적 가치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 수도 있고 반대로 인간소외 현상이나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해 질 수도 있습니다. 다수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가 실현되려면 민주시민으로서 정치에 관심 두고 정치적 표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로봇세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찬성합니다. 


성탄절에 글을 완성하게 되었네요. 오늘만큼은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던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해 기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미래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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