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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두눈_우보천리_ 손톱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일러스트_2021 2021년이 시작되었네요. 복을 행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생기고 억울한 일은 생기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는 작년 보다 덜 힘든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으로서 자유롭게 애써 보아요^^ 두눈ㅣ그럼에도 자유ㅣ4k, 1분ㅣ2020
국립현대미술관 “광장:미술과 사회 1900-2019" 하루 전시 대가 250원? 합당한 기준이 세워지길 바라며 시각예술가 대부분은 창발적인 작품을 하고자 자발적인 창작 노동을 하고 생산된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소유하지 않아도 누릴 수 있는 정신적 가치를 나누면서 창작자의 삶에 큰 힘이 되는 소장자도 생기길 바란다. 하지만 오리지널 작품 판매는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계를 위해 노동의 대가를 바로 주는 일도 해 가며 창작 활동을 지속한다. 공공 미술관은 작품 판매의 목적 보다는 작품의 의미를 포함한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러므로 더욱 미술관은 정신적 가치를 생산하는 작가들을 존중하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합당한 전시 대가를 지급 해야 할진대, 국공립 미술관이나 비엔날레급 ..
매년 3월 3일, 6월 6일, 9월 9일은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중학생에게 자유창작시간을 허하자! 미술시간이 없는 중학교 2학년 두눈 프로젝트의 소통 매개인 손톱을 수년간 기부해 준 중학교 선생님이 교육기부 진로 특강을 부탁해서 작년 강남에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했었습니다. “미술 시간이 제일 좋은 학생 있나요?”라고 물으니 “미술 시간이 없어요!”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왜 좋은지 물으려 한 것이었는데 민망한 질문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민..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 2019. 4. 24 - 5. 13 피카디리국제미술관 (1, 2, 4관) 참여작가: 고선경, 김원, 김기영, 김재남, 김진욱, 김학제, 두눈, 박은경, 박종걸, 박찬상, 박치호, 성태훈, 서선희, 송인, 양해웅, 여승렬, 오선영, 오정일, 이경섭, 이경훈, 이승희, 이태훈, 채슬, 차상엽, 최승미, 하석원, 한진, 한상진, 홍상곤 설치 영상 (출처:피카디리국제미술관 유튜브) ◆전시 서문 위의 전시 제목은 어느 젊은 평론가이자 기획자가 미술과 담론의 웹진에 쓴 리뷰의 한 구절이다.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라는 구절은 그 평론가의 리뷰의 문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일견 황당한 말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개인의 창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