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본문
삼삼 기부의 날 실천-잊지 않겠다는 그 말 양심은 기억합니다.
그 실천이 희생자분들의 영혼을 실질적으로 달래 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4.16을 조금은 덜 미안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양심에 이끌려 정의롭게 투표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어제 전시장에 오시는 분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다 박주민 변호사님 선거유세를 유가족분이 인형 탈을 쓰고 춤도 추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또 울컥하더군요.
공명선거네트워크를 통해 개표참관을 한다며 투표를 꼭 하자는 글과 세월호 리본 형태로 투표인을 배치한 것을 여럿,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어떤 분이 보고는 이게 어떻게 공명선거냐고 댓글을 달더군요.
어느 정당을 찍든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참관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세월호 얘기하면 부정선거인가요? 라고 되물었고 답변은 없더군요.
아마도 이러한 것 때문에 유가족분들이 인형 탈을 쓰고 도왔던 것이겠지요.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된 오늘 네이버 뉴스에는 4.16 참사를 사고로 명기해 기사를 모아두었더군요.
아직도 단순히 사고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요.
거짓 정치인이 진상규명을 막고 있기에 이 문제는 참된 정치인이 풀 수 밖에 없는데 박주민 변호사님이 당선이 되어당선이되어 참으로 기쁘네요. 유가족분들은 더 없이 기뻤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삶을 좀 더 깊게 드려다 보면 정치를 떠나서는 결코 존엄하게 살 수 없는 것이지요.
잊지 않고 행동해주신 분들께 다시금 고맙습니다.
진상규명 20대 국회부터 진짜 시작일 것입니다.
사진:삼삼 기부의 날 실천으로 찾았던 안산 세월호 분향소 http://goo.gl/AfLG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