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노란부엉이에 방문해 삶의 흔적도 기부받고 광주 극장 이야기도 선물 받음 본문

두눈프로젝트

노란부엉이에 방문해 삶의 흔적도 기부받고 광주 극장 이야기도 선물 받음

실천예술가두눈 2020. 12. 11. 21:12


자유 계약자로 신청한 2차 재난 지원금이 11월 30일 아침에 입금되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눈여겨 봐둔 파나소닉 s5
카메라를 직거래로 구매하고자 판매자 분에게 연락을 하니 경기도 광주에 계신 분이었습니다. 이왕 가는 김에 지인 가족이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어 코로나 시국임을 깜빡 잊고 급하게 연락해 "노란부엉이"에 방문했습니다. 

고맙게도 판매자분이 태워다 주셨는데  집소개 TV 하이하우스 유튜버이셨습니다. 혹시 경기도 광주에 보금자리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방문해 보세요.   

  

경기도 광주 도평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중간 쯤에 위치

 


 

노란부엉이는 서양화를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 최용호 작가님의 작업공간 이자 그림책 카페입니다. 

 

 용호형과 인연의 시작은 미술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였고 2001년 다음 카페 "현시대미술발전모임"에 닉네임을 "흰손"으로 정해 활동하셔서 저는 지금도 흰손형이라 부릅니다. 당시 서울에 살고 있었던 형은 제가 서울에 가면 재워 주시기도 하셨고 '미술 종합 병원-즐거운 치유' 아트북 처방전에 <괴기> 시리즈 작품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야시 닉네임을 썼던 이지연 누나도 현미발모 전시에 참여하여 흰손형과 연이 닿아 부부가 되어 배우가 꿈인 아들 우영이와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만들기 수업도 진행하네요.

 


 

 노란부엉이는 책 주문도 받는 동네 서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최용호 작가님의 삽화가 들어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용호 작가님의 작품 

nobu gallery

Visual Artist Nobus Homepage / painting, drawing, illustration

nobu.co.kr

검색해 보니 노부라는 온라인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네요. https://nobu.co.kr/ 

 노부는 노란부엉이의 줄인말이겠지요^^

 

 

 

 

 경기도 광주로 출발 할 때 야시 누나가 3년 전 손톱을 모아 주겠다고 했던 말이 떠 올라 두눈 프로젝트 기념품도 챙겨갔습니다. 역시나 아들 우영이가 모아 둔 손톱을 가지고 나와 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노란부엉이 건물의 2,3층은 노란부엉이 가족의 보금자리입니다.  

 





 

 약 2년 10개월 간 모자가 모아 준 삶이 흔적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파나소닉 S5 카메라로 찍은 최우영 

 

우영이의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2012wooyoung  

최우영. 아역배우/아역모델(@2012wooyoung)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9명, 팔로잉 304명, 게시물 187개 - 최우영. 아역배우/아역모델(@2012wooyou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아역 배우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우영이

배우는 계속 배워야 한다는 말을 해주었지요.

 

배우는 항상 배워야 배우고

관객은 배우를 통해 배운다. 

 

-지구에 온 지 40년 두눈 소리-

 

2020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자세한 책 내용은   http://inpk.kr/rCTI 

 



저에게 광주극장 이야기 그림책에싸인해 선물로 주셨습니다. (두눈으로 써 주셨으면 더좋았을텐데^^) 

 

  어린이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노란부엉이 카페에서 50M 정도 떨어진 노랑부엉이 미술교습소도 방문했습니다.  

회화를 전공하고 설치 미술 작업을 했던 야시 누나가 연 교습소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제 수업이 중단되었겠네요ㅠ

 

 

 

오래전 미술 학원 다니던 생각이 ㅎ  

 

야시 누나가 빼빼로와 사탕도 양 것 챙겨 주셨고 마스크 목걸이도 만들어 주셨는데 지인 분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하니 2개를 더 만들어 예쁘게 포장도 해 주셨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 진 이후 미술을 배우고 싶은 혹은 자녀에게 배우게 해주고 싶다면 문의해 보세요.  

 

 

2001년 현미발모 카페에서 순수는 무엇일까?에 관한 질문을 올린 것에 힌손형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었습니다. 19년이 지난 흰손형의 생각이 궁금해 지면서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분이 생각하는 순수는 무엇이인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저는 잘려 버려지는 손톱이 순수함을 상징할 수 있다고 여겨 손톱을 기부 받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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