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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프로젝트 -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참여 행사: 청담 나누기, 손톱 기부, 삶의 가치관 공유 2017.4.20-5.7 스페이스 옵트 2005년,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
논문명:손톱을 매개체로 한 순수의 역설적 표현 :배금주의 시대를 투영한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ps: 논문에 매진하고 있을 당시 아는 형의 소개로 예술쪽에 일을 하시는 일본분과(한국말이 유창한) 얘기를 나누다 그분이 두눈에게 "가치관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 보았더랬습니다. 순간 당황했습니다. 31년을 살면서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물어 본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으며 가치관에 대해 뚜렷히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두눈은 그간 예술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예술의 가치를 바탕으로 두눈의 가치관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분을 소개시켜준 형이 말해주길 그분은 철학을 전공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두눈이 다시 여러분에게 질문해 봅니다.'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