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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사람은 자연 생태계에 해를 끼치며 다양한 생명체의 희생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수호하면서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김없이 먹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음식의 온전한 삶과도 통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음식, 너가 죽어서 내가산다 저 또한 온전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으로 주문한 음식을 다 먹으려 합니다.(회 밑의 먹지 않는 천사채가 버려지는 걸 줄였으면 해서 음식을 나르는 분에게 랩을 씌우면 좋겠다고 말하니 한 번은 더 사용한다고 함) 이러한 생각의 시작은 작품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두눈ㅣ죽어야 사는구나ㅣ 손톱, 크리스탈관ㅣ31 x 30 x 23(H)cmㅣ2010 태어남은 죽음을 내포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두눈_좌상_진흙->플라스틱->청동_실재크기_2002 이 세상에는 진리란 없다. 내가 믿고 있는 진리는 무지하기 때문에 진리라 믿고 있는 것이다 지구별에 온지 24년 두눈 생각 ps: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현재 까지는 진리이고 결코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삶을 영위하는 것은 자아를 찾고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은 욕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죽어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으로 이 세상에 생명을 탄생시키고, 예술가는 영원한 생명이 부여되었으면 하는 작품을 창작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