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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 구름, 맑다. > 양운철 展
닥종이인영작가 김영희의 작품도록 감상평: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인가 구름, 맑다 - 양 운 철 展 2008. 11 . 9 - 14 갤러리 호시 처음에는 제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눈을 뜬 이 후, 저는 이 세계 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앎과 더불어 왜 내가 여기에 던져져 있는지 영원히 풀기 어려운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 나의 의문에 대해 다른 사람들도 명쾌한 답변 하나 내지 못했으며, 그들 역시 나와 동일한 의문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양 운 철 _ 바라보며 걸어 간다는 건 _ 88 × 280 cm _ steel wire _ 2008. 그런데 이런 영원한 물음에 대해 답을 찾아가든 포기하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이 세계 내에서 자신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형성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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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3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