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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매년 3월 3일, 6월 6일, 9월 9일은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중학생에게 자유창작시간을 허하자! 미술시간이 없는 중학교 2학년 두눈 프로젝트의 소통 매개인 손톱을 수년간 기부해 준 중학교 선생님이 교육기부 진로 특강을 부탁해서 작년 강남에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했었습니다. “미술 시간이 제일 좋은 학생 있나요?”라고 물으니 “미술 시간이 없어요!”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왜 좋은지 물으려 한 것이었는데 민망한 질문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민..
황금 개띠의 해, 사라졌으면 하는 우리 시대의 편견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실천예술가 두눈입니다. 또다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네요. 새해에도 해야 할 일,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원하는데로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2년 전 편견에 관해 낸 소리의 주제어를 최근 두눈체로 만들다가 새해가 황금 개띠의 해인 걸 알고 견자는 ‘개’가 연상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로 부정적 의미로 쓰이던 개는 몇년 전부터 “개좋아” 처럼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전시기간 중 리플렛을 비치해둔 식당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점심을 먹고자 식당에 앉아 있는데 중년 여성 한분과 젊은 여성 2분이 한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마침 누군가가 보고 놓고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