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혐오 (2)
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황금 개띠의 해, 사라졌으면 하는 우리 시대의 편견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실천예술가 두눈입니다. 또다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네요. 새해에도 해야 할 일,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원하는데로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2년 전 편견에 관해 낸 소리의 주제어를 최근 두눈체로 만들다가 새해가 황금 개띠의 해인 걸 알고 견자는 ‘개’가 연상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로 부정적 의미로 쓰이던 개는 몇년 전부터 “개좋아” 처럼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전시기간 중 리플렛을 비치해둔 식당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점심을 먹고자 식당에 앉아 있는데 중년 여성 한분과 젊은 여성 2분이 한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마침 누군가가 보고 놓고 간 ..
작가명을 두눈체로 만든 을 instagram에 올렸다, 오랜만에 외국인의 댓글이 달렸는데 뜻을 알고 보니 기쁨은 실망으로 바뀌었고 나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 인스타 소개글을 보니 독일인 같은데 예전에 독일미술사이트에 올린 통하련다에 달린 댓글이 생각났다 walthervonderweide "Nachdem ich verstanden habe, dass die zwei Extremen miteinander verbunden sind, weiß ich den Grund, warum die Menschen zwei Augen haben." Meinst Du das wirklich ernst? 항상 눈은 아름다운 것 예쁜 것만을 보려 한다. 극과 극이 통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왜 눈이 두 개인지도 알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