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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展

실천예술가두눈 2007. 6. 20. 14:31



Draw...ing 展


2007. 6. 23. ~ 7. 8.

ART SPACE 민들레

오픈 6.23. 늦은 6시




박연수 _ 감사합니다. _ 가변설치



수경 _ 모두다 말라갈 때  530x340(mm) _ 한지에 수간채색



이태훈 _ book _ 가변설치
 

드로잉의 의미가 매우 광범위함에도 불구하고 사전과 서적에서 정의한 내용들 즉 "스케치", "형태를 묘사하는 행위", "소묘" 등의 의미로 많은 모순점을 내포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의 의미는 모두 어떤 작품제작에 필요한 수단 즉 "겉모습의 그림" 또는 "밑그림" 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로잉은 구체성을 요하는 관찰적 드로잉과 퀵스케치, 개요성을 요하는 직관적 드로잉 그리고 그것들을 조합한 창의적 드로잉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그리하여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매체이지만 "어떤 모델의 생명력을 관찰하고 직관하여 기운생동 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정의 할 수 있다




임주리 _ 쭐양의 육덕진생활 _ 350 x 350



박주호 _ 밥 _ 700 x 550 _ 종이에 흑연



유규상 _ stand _ 130 x 130



이선경 _ Face _ 1300 x 2000 _ 종이에 콘테

 

강문주 _ 잡다 _ 450x380

20세기 이후 추상화가 널리 퍼지면서 드로잉의 개념은 고대의 개념인 `이데아`와 동일하게 평가되어지고 있다. 드로잉은 그림을 그리는 시작인 동시에 끝인 것이다. 그리하여 단순한 밑그림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미술 작품으로 여겨진다.

 대중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어필하기 위한 드로잉전시는 인간이 가장 원초적으로 느끼는 낙서와 무의식 적으로 남겨진 도상들로 가장 근본적인 미술전시가 될 것이다. 그리고 관객이 참여 할 수 있는 드로잉 공간이나 낙서공간을 마련하여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_ 민들레


Art space 민들레 소개






 <Art space 민들레>는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과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간입니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타고 퍼져 새로운 곳에 새 생명을 싹 틔우듯 저희<민들레>도  우선 그 홀씨와 같은 신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가감 없이 펼쳐 보일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공간제공을 기반으로 하여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할 것입니다.
 
부산대학가의 상가지역 중심에 탄생한 <민들레>는 문화소비의 힘에 궤멸될 위험도 있으나 반대로 소비에 지친 대중에게 신선한 문화생산의 향기를 제공할 기회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민들레>는 이러한 지리적 조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대학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려합니다.

상업공간의 틈바구니에서 생경한 문화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이 희망은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민들레>는 대안공간으로서의 문화생산 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문화지원기금을 마련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꿈과 열정을 가진 민들레의 홀씨들이 널리 퍼져,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향기로 세상과 호흡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_ 함승수 디렉터



ART SPACE 민들레 _ 부산시 금정구 장전3 418-15 지하  약도보기
관람시간10:00~21:00 (월요일 휴관)                 051)51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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