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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포항 #핵발전반대 #핵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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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팩

올 봄 스페이스 옵트에서 “두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4k로 편집해  인코딩 해보니 18분 영상인데도 5시간 이상이 걸린다. 야간에 촬영 한 부분은 노이즈가 있어 제거  플러그인을 사용 했는데 그 구간에서 cpu 성능은 30% 대가 나온다.
4k 편집을 위해 200만원을 써서 고사양으로 중요 부품을 바꾸었는데 이럴줄이야…

취직과 연관이 있는 스펙이란 용어가 사양(스팩)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미술뒷담을 듣고 알게 되었는데 어처구니가 없었다. 고향을 떠나 생활 한 그 해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위가 쓰려  대학병원을 찾았다.  의사에게 몸 상태를 말하니 “내시경 받아 봐야겠네요” 하며 진료를 끝냈을 때, 나는 전자제품 취급당한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취준생 또한 그리된 거 같다.
국가는 국민도 자원으로 치부하고 기업은 취준생에게 고스펙을 요구한다.
이런 무한경쟁, 자본주의 체제가 과연 우리에게 참된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있을까?
#스펙 #스팩 #취준생 #전자제품 #고사양 #자원 #행복 #환경 #7740x #gtx1080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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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적자>
첨병 노동자
살리면 적자

무리가 배운 원칙
적자 앞에선 무리

무리의 무원칙이 준 흑자
무리가 속한 사회는 적자

보고싶은 것 만 보는 시대
외눈박이 시대로 적자

-지구에 온 지 40년 두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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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을 설명하는 3가지 형용사의 사진에 안산 세월호참사 합동분양소에서 나재준님이 찍어준 사진이 선택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해줄 것을 믿는다.
양심 있는 사람들과 정치가 사람을 죽이고 살린다는 것을 깨닫고 정치적 표현을 하는 이들이 많기에...
내년 지방선거가 벌써 기대된다. 투표소에서 수개표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삼삼 기부의 날 실천 - "잊지 않겠다"는 그 말 양심은 기억합니다.   https://goo.gl/AfLGL1

구구 기부의 날 실천- 19대 대선 투표 분류기 오류 증거, 수개표를 해야 합니다. https://goo.gl/9B69UR

#날_설명하는_3개_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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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으로 이사 온 지 4년 만에 길 건너 동네를 반 바퀴정도 해 보았다. 만과 십자가가  한집 건너 있음을 발견했다.

공존

이 교회는 진리충만한 교회였고
두눈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대학원 다닐 때 필수로 통과 해야했던 영어시험을 위해 영어 수업을 들었는데 선생님은 수업 시작 전  삶의 깨달음을 주는 얘기를 항상 해 주셨고 더 깊은 얘기를 하고 싶어 따로 만남을 가져 순수에 대해  얘기하다가 관심사였던 진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물으니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것" 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친일파 처럼 불의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생기는데 어찌 둘다 좋은 수 있냐고 물으니 "그것을 알면 내가 득도 했지" 하는 말을 하셨다.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것

그것이 진리였으면 하는 맘이 생겼던 만남이었다.
이곳의 목사님은 진리를 무엇이라 할까? 예수님이라 말씀하실 것 같기도 하다. 사람인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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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방지하기 위한 #시민의눈 모임에 잠시 들렸다 왔네요.
선거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는 걸 막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입니다.

아직 인원이 많이 부족한데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텔레그럼이 더 활성화 되어 있고 홈페이지 참고 http://eye.vving.org/

 

 

 

작년 총선에 개표참관을  하고 쓴 수기도 참고해 보세요

http://dunun.tistory.com/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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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부르심에 얼른 끝내야 할 작업은 잠시 멈추고



용접의 흔적
언젠가는 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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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망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 G마켓 거짓 상담 피해 해결


성이 망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이재용 구속기각 소식을 듣고 3주만에 다시 카메라를 챙겨 광화문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현장에서 올렸던 영상에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행진 등도 포함해 공유하면서 이렇게 제 생각도 더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의가 흐르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조의연처럼 헌법을 위반하는 판사들 때문일 것입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입니다다.


13차 촛불집회 광화문에서 _ 2분50초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이 망하고 이는 곧 나라가 망하는 것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지만 국민연금에 손실을 준 삼성가의 이재용이 망하는 것이지 삼성이 망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는 더는 편법 증여 및 경영권 승계를 못 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재용이 일반인과 평등하게 법의 심판을 받는다면 더는 삼성가의 일원에게 경영권과 재산을 편법으로 승계하고자 삼성의 재력을 쓰지 않을 것이며 세계를 시장으로 한 블루오션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글로벌 기업인 만큼, 인류애와 창의적인 안목이 있는 경영자가 삼성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삼성이 인류에게 잠재된 예술성을 발휘하게 하며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인류애가 넘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손끝과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제어하는 문명의 이기가 생활의 필수품이 될 때쯤 누군가에게는 상대적 박탈감만 더해줄 것입니다. 새로운 삼성의 경영자는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도 함께 한다면 진정한 초일류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비정규직을 우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첨병처럼 일하다 돌아가신 분들의 산재부터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두눈은 수년 전 글로벌기업 삼성의 로고 형태의 상징물을 손톱으로 만들 것을 제안해 보려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삶의 첨병, 흔적이자 인류 최초의 도구인 손톱은 인종과 무관하게 비슷한 색을 띱니다. 이러한 손톱이 육대주에서 모인다면 인류가 하나임을 상징할 수 있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삼성 임직원 모두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색이 칠해진 손톱과 생산현장에서 일하다 부산물이 낀 손톱을 잘라 모아 준다면, 개개인을 표출하면서도 화합하는 상징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끝 혁명시대에 삼성의 경영자가 교체될 때 쇄신의 의미도 더해 제안해 봐야겠습니다. 부디 삼성이 망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 초인류시대에도 존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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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거짓 상담 피해,  6개월만에 해결했습니다.

작년 <구구 기부의 날 실천 -  G마켓 상담원의 우롱? 소비자 권익을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에서 언급했던 거짓상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캐논서비스센터의 도움으로 제품을 교환 받은 후 약 한 달간 사용 못 한 것에 대한 보상을 G마켓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거짓말한 문제의 상담원에게 전달하겠다는 답변이 온 후 몇 주가 흘러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문의했지만 수차례 똑같은 답변만 받았습니다.

거짓말한 상담원이 무시하는 것에 더욱 화가 났고 상위부서로 전달할 방법을 찾다가 이베이코리아에 전화했습니다. 총 3명에게 겪은 일을 말하며 문제의 상담원을 징계하고 어떤 조치를 했는지도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한 시간 후쯤 팀장님에게 전화가 와 죄송하다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만오천 포인트를 지급하고 직원의 과실에 대해서는 내부교육과 함께 페널티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음 주 월요일에 처리하고 알려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문의하니 잠시 후 팀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깜빡했다면서 하는 말이 문제의 상담원이 거짓말하지는 않았고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또다시 이 상담원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자 팀장님에게도 거짓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고 사실이 아닌 증거를 찾아 다시 전화해 알려 주었고 결국 진실을 알게 된 팀장님은 더 자세히 알아봤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문제의 상담원에게 사과 전화도 하게 했습니다.


6개월 만에 다시 통화한 상담원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릴 때와는 다른 태도였습니다. 저는 나 말고도 거짓으로 상담한 적이 있냐고 물으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면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만오천 포인트의 보상으론 안 되겠다고 하니, 상담원은 팀장님에게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시는 거짓으로 상담하지 말라고 하고 전화를 먼저 끊기를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상담원은 할말씀이 더 있냐고 물어서, 없다 하면서 전화를 먼저 끊으라고 했습니다. “그럼 고객의 요청으로 끊겠습니다” 하고 끊더군요. 전화를 먼저 끊지 말라는 교육도 받은 모양입니다.

 


보상금액이 턱없이 적긴 했지만 엄정희 고객만족팀장님은 자기 일에 책임지는 바른 분이었습니다. 처리 내용을 문자로 보내고  전화로 문제의 상담원에게 사과전화를 받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잘 받았고 고맙다며 G마켓 잘 이용하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제 그 상담원은 고객 무서운 줄 알고 또다시 거짓 상담은 하지 않겠지요. 혹시 여러분도 G마켓 고객센터가 답변을 회피한다면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해결해보세요. 옥션도 한 회사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행하여 돌아 온 복으로 더욱 행복하세요.

책임감이 절실한 시대에 불혹이 된 두눈 올림

 

두눈체 행복-행복영원_ 1분4초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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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신응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후원하는 제36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에서 개막한다.
국 가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 등 전승자들과 각 종목별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 9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공예명품전은 편리와 빠름을 쫒는 현 시대의 조류를 거슬러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발견하고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전 시 명 : 제36회 전통공예명품전
□ 개막일시 : 2016. 05. 31.(화) 15:00
□ 전시기간 : 2016. 06. 01.(수) ~ 2016. 06. 15.(수) 15일간
                      (매주 일요일・공휴일 휴무)
□ 전시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 『올』
□ 개관시간 : 10:00 ~ 19:00

□ 참여작가 :  총 97명 (성명/가나다순)


강 전향 / 구혜자 / 권우범 / 김각한 / 김경미 / 김경식 / 김광식 / 김규석 / 김기찬 / 김기호 / 김덕환 / 김동귀 / 김동식 / 김석곤 / 김성희 / 김순희 / 김애란 / 김영이 / 김용우 / 김인숙 / 김일만 / 김정남 / 김정옥 / 김제권 / 김종우 / 김창순 / 김태자 / 김해익 / 김혜순 / 나유미 / 노재경 /류오형 / 박명배 / 박문열 / 박봉현 / 박영준 / 박종군 / 박찬수 / 박창영 / 박호준 / 방연옥 / 배경우 / 변종복 / 서민자 / 서순임 / 서신정 / 소귀분 / 손영학 / 송근영 / 송현경 / 승경란 / 안명자 / 양경옥 / 양석중 / 양현승 / 유영기 / 유진경 / 윤부철 / 이경노 / 이만식 / 이미려 / 이상재 / 이수진 / 이순례 / 이영분 / 이영애 / 이  욱 / 이원섭 / 이은희 / 이재순 / 이재옥 / 이정기 / 이형근 / 임인호 / 정관채 / 정수화 / 정연오 / 정윤석 / 정재훈 / 정춘모 / 정학진 / 조복래 / 조양엽 / 지희영 / 진병근 / 차덕숙 / 채주원 / 최남경 / 최태귀 / 한민정 / 한상봉 / 한천수 / 홍연화 / 홍춘수 / 홍훈표 / 황보지영 / 황정수




전시제목 : '풀이'展

전시주제 :

이어받아 계승하고 그것을 물려주어 잇게 하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전승'의 개념은 오늘날 문화와 풍속, 제도들이 빠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한번쯤 되돌아봐야할 의미를 지닌다.

게다가 언젠가 사라져 버릴지 알 수 없는 전승의 사명을 안고 과거와 전통을 벗 삼아 오늘을 살아가는 전통공예작가들의 노고 또한 간과해 버릴 수 없는 의미를 던진다.

이렇듯 '풀이展'은 현대를 살아가지만 옛것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통공예작가들의 작가관과 이를 풀어 놓은 작품들의 향연을 통해 오늘날 우리공예의 모습을 묵도하고 나아갈 방향을 발견하기 위한 펼침전이다.

제목에서의 '풀이'는 정해진 답이 없고 동전의 양면처럼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가지지 않는다. 모르거나 어려운 것을 알기 쉽게 밝히어 말하는 수만 가지 다양한 표현방법을 이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관람객으로 지칭되는 타자와의 사이에서 전통이란 어떤 의미이고 공예란 어떤 심미적 만족을 주는 것인가에 대한 저마다의 풀이를 통해 교감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주제가 있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_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3453-1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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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담론 토론회

 표절, 자본 논리 예술 윤리 사이



아래 "말의 투지"를 클릭하면 각 발제문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 5월 13일 14:10~18:09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주최 : 자율공공실천회의(준), 리얼리스트100 

후 원 : 서울문화재단

 


ㅇ 토론좌장 : 김종길 미술평론가. 자공실 학술비평위원회

자본시장이 크게 확장되면서 자본이 예술을 잠식하고 예술은 자본에 종속되는 현상이 자주 목격된다. 자본의 논리가 비평의 논리를 무색케 한다. 잘 팔리는 것이 곧 예술의 공동선이요, 예술성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 과정에서 ‘표절’은 예술가의 윤리 따위를 지워버린다. 상업 권력의 뒤에서 ‘표절’을 ‘모방미학’이라 자위하며 양심선언하지 않는 예술은 죽은 예술이다. 오늘 한국의 예술계는 이런 죽은 예술의 그림자가 짙다. 예술의 창조성을 위한 예술가의 고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또한 예술계 내부의 성찰적 담론이 필요한 지점이다. ‘자율공공실천회의(준)’와 ‘리얼리스트100’이 자본의 논리와 예술의 윤리 사이를 비집고 썩은 ‘표절’의 그림자를 해체하고자 한다.

 


인사말: 이태호 자율공공실천회의(준) 공동준비위원장



인사말: 정세훈 리얼리스트100 대표

 


말의 투지(발제): 오창은 문학평론가  
창조성과 표절의 경계 위에 선 비평증언자들 - 비평논쟁을 통해 본 신경숙 표절 사건의 역사적 성찰

 

신경숙 표절 논쟁, 그 이후

권력은 일상 속에 있다.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안 보일 뿐이다. 다만, 예외적 사건이 발생하면, 권력의 작동 방식이 노출된다. 다른 관점으로 일상을 바라보면 권력이 보인다. 그렇기에 혁명적 경험은 항상 가치가 있다. 혁명은 , 이상한데? 왜 그렇지?’라는 질문을 가능하게 한다. 이 때가 일상이 범상치 않게 보이는 순간이다. 일상의 질서가 격렬하게 뒤흔들리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혁명적 사건이다. 권력의 질서는 낯선 질서와 대비될 때 명료해진다.

지난 2015625일에 있었던 사건을 예로 들어보자. 당시는 신경숙 표절 논란으로 한국사회가 들썩이던 때였다. 한국 근현대문학사에 기록될 만큼 신경숙 표절 사건은 크게 받아들여졌다. 뜨겁게 달아오른 불판에는 물을 부으면 강하게 튀어오른다. 그 불판에는 어떤 것을 끼얹어도 큰 소리를 내면 요동치기 마련이다. 이 날 문학동네 편집위원 일동명의로 문학동네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은 불판 위의 뿌려진 기름처럼 격렬했다. 문학동네 편집위원들은 응분의 책임을 거론하면서, 공개 좌담회를 제안했다. 독자와 좌담 참석자에게 알리는 이 글에서 문학동네 편집위원들은 문학권력에 실체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또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 것인지를 .......

 

 


 


말의 투지(발제): 김지연 미술평론가 

미술 유통 시스템, 표절의 효용성 그리고 창작 윤리
 


동일한/유사한, 기법, 도상, 재료, 개념을 다루는 시각예술계 작가들 사이에서 표절 논쟁은 사라지지 않는다. 최근에도 몇 가지 관련 이슈가 현재진행형으로 논의되는 중이다. 본 발제에서는 표절 논쟁이 불거질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모방, 패러디 등에 대한 원론적인 분석은 배제하고, 작가 자신이 표절에 대해 언급한 동시대 일련의 사례 설명에 집중하겠다. 그러나 논쟁 중인 작업들이 표절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역시 유보한다. 진실 공방에 합류하는 것보다는 여러 사례를 통해, 스타일을 독점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와 그것을 흔드는 상황을 살펴보면서 표절 논쟁을 관통하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다가가 보는 것이 본 발제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사례 1

1991년부터 꾸준히 자개를 붙이는 작업을 해온 김유선 작가는 자신의 작업과 유사한 공예가 김영준의 작업을 보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가구 장식품으로 쓰였던 나전칠기 전통의 모든 형식을 과감히 깨고, 자개의 물질적 특성에.....

 

http://agg21.cdn1.cafe24.com/img/dunun/20160513/8.jpg

 

사례 3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손몽주는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박정현 작가의 개인전 출품작 가운데 <disturbing>에 대해 표절 문제를 제기했다. 고무줄, 고무 밴드를 벽면에 고정시켜 공간을 분할하는 방식이 너무 유사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박정현은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그녀는 손 작가의 작품을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표절 논란이 제기되어 당황스럽다. 여러 번 심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작품 아이디어로 5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선택된 것이다. 현대 미술에서는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고무줄을 이용해 설치 작업을 하다 보면 표현 방법의 한계 때문에 유사성을 띨 수 있다. 하지만 개념적으로 손 작가의 작품과 완전히 다른 것으로 표절이 아니다. 작가 인생이 걸린 만큼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비평은 표절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표절과 비평의 과제

지난 해 신경숙 표절 사건은 문단의 여러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온 폭탄이었다. 논란의 계기가 되었던 이응준의 기고문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자체가 신경숙의 <전설>에서 문제의 구절이 미시아 유키오의 <우국>의 번역문을 표절했다는 것을 밝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문제가 되었던 작품은 작가의 신작이 아니었고 이미 표절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던 작품이다. 또 이 작품 외에도 신경숙에 대한 표절 논란은 이미 몇 차례 있어왔던 터였다. 장문의 기고문에서 필자의 많은 논의는 왜 문단이 신경숙의 표절에 침묵하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직접 작가와 작품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조경란의 <>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표절 사례에 대한 침묵을 함께 질타한다.

지난 해 신경숙 표절 사건이 빅이슈가 되었던 것은 인기 작가의 표절사건이라는 점만이 아니었다. 대중적 관심은 그에서 폭발했지만, 문학권력에 대한 비판 역시 이 사건의 파장을 일파만파로 키웠다. 문학동네, 창작과비평 등 출판사와 출판사가 발행하는 문학지, 그 문학지 편집위원과 주요 필자를 독점하고 있는 평론가로 이루어진 문학권력에 대한 비판이 문학계에서 터져나왔다. 결국 출판사의 상업주의에 작가도 비평가도 종속되어 있다는 비판이었다. 신경숙 표절 사건은 그 출발은 작가 윤리였지만 논쟁의 전개는 비평의 윤리였던 셈이다.

그런데 한편 이번 논란은 곤혹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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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김재엽 연출가, 드림플레이테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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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홍지석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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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이성혁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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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자율공공실천회의(준) 공동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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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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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대표

[표절, 자본의 논리와 예술의 윤리 사이] 소감

1. 문학예술 비평계의 진보파 혹은 좌파가 그 내용상 보수파나 우파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표절' 개념을 자본과 권력 비판의 주제로 삼게 된 것은 그 자체로 의미심장한 사건이며 징후적인 현상이다. 과거에 문학예술에 대한 '탄압'이나 '검열'을 비판하고 '자유'를 옹호함으로써 권력에 맞선던 문학예술 좌파가 사적 소유의 목소리인 '표절'을 비판하는 것으로 권력에 맞서게 된 것은, 자본의 노동착취를 비판하던 노동운동이 정리해고에 맞서 자본에 의한 노동의 사용, 즉 고용를 옹호하는 운동으로 전환된 것과 조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부터 진보와 보수가 뒤섞이고 심지어 자리를 바꾸는 전환이 일어난다. 왜 이렇게 되는....... http://waam.net/xe/blog/461120



이태호 김재엽 김소연 이성혁 최혜미 홍지석 오창은 김지연 조정환 김준기 김종길 

 


서교예술실험센터_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33 



덧: 신용구작가 포퍼먼스 관련 대기업 광고 도용에 관한

우리나라에서 예술인으로 산다는 비애

- sk브로드밴드의 ‘미로 속의 실타래와 현의 변주’ 작품 도용에 대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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