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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 청담, 순수 유혹 불혹 되다!

참여 행사:  청담 나누기, 손톱 기부, 삶의 가치관 공유




2017.4.20-5.7

스페이스 옵트


2005,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로 정했습니다. 손톱을 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은 손톱과 순수에서 유추한 개념을 바탕으로 삶에서 깨달은 이야기들이 제각각 담겨있습니다.

 

 

상반된 것 사이에서 설치


 


첫날 설치는 최진연작가님과 함께




 


 

유리창을 닦으니 메세나폴리스에서 예술유목 했을 때가 떠오름 <=


염원-한마음의 길ㅣ드로잉NO.1ㅣ찾으리

영상 목록

염원-한마음의 길 72시간의 기록ㅣ귀감ㅣ두눈체-행복 영원 

상징적 가치로서의 전환ㅣ두눈 프로젝트 가방 제작



귀감ㅣ두눈체-행복ㅣ나 무ㅣ예술 잔

 

그리움의 웅덩이ㅣ상징적 가치로서의 전환ㅣ기부받은 손톱과 기부봉투ㅣ두눈프로젝트 가방


 

1박 3일 설치 작업



깨어나 꾸는 꿈ㅣ 띠끌모아 태심 ㅣ 나 무ㅣ철학 예술ㅣ욕망

눈ㅣ효ㅣ멋맛ㅣ주름ㅣ울려 퍼지다ㅣ가장 평등한 것ㅣ진보수ㅣ신ㅣ길 ㅣ손톱의 조우 




예술 잔ㅣ멋맛ㅣ신은 신발

DNAㅣ욕망ㅣ운명

영상 목록손톱 반추ㅣ잊지 않겠다는 그 말 양심은 기억합니다.

죽어야 사는구나ㅣ마음에서 자라나리ㅣ통하련다ㅣHE(het, ear, hear)ART

 

 

   길ㅣ현시대의 양심         

죽어야 사는구나ㅣ투표ㅣ두눈 변증법ㅣ마음 저울ㅣ마음을 두눈 으로듣다 엽서ㅣ순수를 모읍니다.




4월20일 오전 7시 첫 손님은 길냥이 아니 갤냥이


 

21일 청담 나누기에 함께 하신 분들

참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행사

1.청담 나누기: 마음의 샘에서 맑은 이야기를 긷다

참여자 자신을 명징하게 표현하여 서로의 삶을 맛보는 시간

일 시: 4.21-5.7 매주 목,,일 오후 5-7(4명 이내로 진행)

신청방법: 자신을 상징할 수 있는 색, 좌우명 등을 https://goo.gl/INpuWs 로 접속 하여 기재


 

본인을 상징하는 색과 좌우명을 화두로 삶을 나눔


 

청담 나누기에 참여하러 오셔서 첫 기부를 한 어효은님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2. 손톱 기부: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적 실천

자른 손톱을 모아 오거나 긴 손톱을 갤러리에서 잘라 기부

두눈 프로젝트의 소통 매개체인 손톱은 현시대의 순수를 상징 한다. 순수함은 진솔한 마음을 낼 수 있게 하여

 참된 화합을 이루는 씨앗이 된다. 기부자에게 <행복 영원> 기념 우표와 <마음을 두 눈으로 듣다> 엽서 증정.


 

초대일 기록 사진을 찍어 준 유석상님의 손톱 기부


 

즉석 기부해 주신 유혜련님에게 기념풍 증정


 


예금 한 헤어디자이너 변해령님

"정신적 가치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음악가이자 캘리그라퍼인 이현님과 화가 고판이님


방문하시면 기념 사진도 찍어 드립니다.


 

두눈의 조카 안은륜



기부받은 삶의 흔적들


순수와 손톱에서 유추한 두눈의 개념

순수는 솔직함, 마음의 근원, 선천적인 것, 있는 그대로의 것, 좋고 나쁨 등의 가치판단 이전의 인식 상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가기 때문에 속마음을 드러내게 하는 순수함을 간직하기 어렵다. 효율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려면 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다 불편해져 잘라 버리는 손톱처럼 순수함도 잠재워야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순수함을 바탕으로 한 사유와 행동은 자기 본연의 삶을 일깨우고 마음을 정화 시킬 때도 있다. 또한, 사소한 것에도 영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손끝을 보호해주는 손톱은 인류 최초의 도구로써 삶의 첨병 역할을 하다가 때가 낀다. 다수의 사람은 때 낀 손톱을 더럽게 여겨 수치심, 혐오감을 느낀다. 과거 소년 시절의 일이다. 금속공예가인 아버지 일을 도와드린 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 손톱 밑이 시커먼 것을 발견하고 부끄러워 손톱을 숨겼던 적이 있었다. 부끄러움에 대해 되짚어 보니 초등학교 때 위생검사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긴 손톱에 때가 끼어 있어서 손톱으로 제거했지만, 손톱이 길어 벌을 받고 부끄러움을 느꼈었다. 이 기억은 또 다른 기억을 되살아나게 했다. 취학 전 흙장난을 하고 손톱에 흙이 끼어도 부끄럽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한 취학 전 기억을 통해 때 낀 손톱을 더럽고 부끄러운 것만이 아닌 내가 한 행동을 있는 그대로 증명해 주는 솔직한 것으로 보게 하였다. 나아가 마음의 때를 상기 시켜주었다. 


인간이 태어나 사회의 때가 묻고 명을 다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의 이치도 손톱에 담겨 있다. 때 낀 손톱이 혐오스러운 것은 인간이 숨기고 싶은 치부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참된 삶과 행복은 자신의 치부에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개념으로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을 기부받아 작업하면서 두눈에 대한 나만의 의미도 구축하게

 되었고 기부의 날 실천과 삶의 가치관 공유라 명명한 참여 작업도 두눈 프로젝트에 포함하였다.



페이스북에서 기록사진 보기 <=



스페이스 옵트_ http://spaceopt.co.kr 


 


실 사진 길안내 청담역 8번출구에서 550m https://goo.gl/sfm8UY 

청담지구대 정유장(청담초등학교,  프리마호텔방향)에서 340m https://goo.gl/V0pQ6S  

청담지구대 정유장(청담성당방향)  320m  https://goo.gl/INb3Gm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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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메신저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


 전시 기간: 2016. 9. 23 ~ 10. 9 


전시장소문래동 정다방프로젝트 다산동 The 3rd Place 불광동 혁신파크 7


기획: 조관용 (Director)

이지성 (Curator, 세미나 및 진행)

장해니 (Curator, 홍보 및 행정)

두눈 (웹 콘텐츠 가공 및 공유)

 

참여작가: 이세현  김일용  하봉호  최승원  김훈예  이대석

      박미옥  노정주  김학제  진상태  김제민M

 

후원  협찬: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정다방프로젝트  네오룩  미술과담론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는 예술의 플랫폼을 세우고자 하는 하나의 장이다. 이 전시는 팹랩과 사물 인터넷과 다른 제반 메이크 제품들이 수용되는 과정들과 현대예술의 속성과의 관계를 새롭게 탐험함으로써 예술의 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기술이 예술의 개념을 기술로 반복한다고 해서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는 기술적 장치(팹랩,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CNC, 인화지, 맵핑 등등)과 현대 예술의 개념이 상호 교류하는 지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1.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의 전시 진행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는 우선 지리적 제약을 지닌 3개의 공간을 IOT와 웹캠을 통해 하나로 연결(Triangle IOT / WebCam Network Project)하고자 하였다. IOT는 다산동, 문래동, 불광동에 위치한 서로 성격이 다른 전시 공간을 연결하고자 하였으며, 웹캠은 서울과 파주, 곤지암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연결하고자 하였다. 


2.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의 의도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는 기술과 예술을 탐험하는 장이자 또한 예술의 내용과 형식 간의 관계를 탐험하는 장이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들은 이 전시가 작가들 간의 교류를 통해 기술이 아닌 예술이 무엇인가를 탐험하고 그러한 플랫폼을 안착시키는 데에 그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3. 성과와 문제점

전시를 진행하는 과정 동안에 기술은 예술을 충족시킬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그것은 재료들과 기술들은 동일하지만 그것을 접근하는 작가들 마다 관점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작가들의 작품을 세밀히 관찰한다면 알게 될 것이다. _ 조관용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의 미학적 개념과 문제점」 발췌  

 

 공연  전시개념의 일환

 

 • M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공연

   일시: 10월 7/8일 오후 7시~7시 30분 

   장소: 불광동 혁신파크 7동

 

 

진상태 사운드아트 공연  

  일시: 9월 23/24일 오후 4시~4시 30분 

  장소: 23일 불광동 혁신파크 / 24일 다산동 The 3rd Place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김학제 Installation ART + 진상태 Sound ART

 영상보기


학술세미나 


  : 10월 1일 오후 3~5시   장소다산동 The 3rd Place

  사회: 이지성(동아대 강사)

  발제: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의 미학적 개념 _ 조관용(예술기획 및 미학박사)  

          IOT+팹랩의 메이커 문화 낯설게 보기 _ 김현주(서울미디어 대학 교수)  

          거품이 지나간 메이커 문화 _ 박현우(메이커/작가)  

          메이크에 대한 기원, 틀림? 다름 _ 정희(메이크 브랜드 매니저) 



웹캠 작가와의 대담

하봉호 작가 

일시: 10월 4일 2시~2시30분   장소: 문래동 정다방프로젝트

김일용 작가 

일시: 10월 4일 2시30분~3시   장소: 문래동 정다방프로젝트 

이세현 작가 

일시: 10월 6일 2시~2시30분   장소: 다산동 The 3rd Place


전시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 전시장 및 작품들



A place:  다산동 The 3rd Place - 물질과 신체

                 캔버스와 아크릴, 영상, 3D 프린터와 CNC, 웹캠과 IOT가 만나는 장(場)



이세현 ㅣDrawing 



노정주ㅣ한다스의 팔ㅣMDF 레이저 컷ㅣ20x100x28cm2016

노정주ㅣNo serviceㅣABS 플라스틱ㅣ10.5x100x10cmㅣ2016 



이세현 ㅣ Drawing                           박미옥 ㅣ Reinterpretation



박미옥 ㅣ Reinterpretation ㅣ Polyester, Computer, Image Analysis ㅣ75×20×30cm ㅣ2016



이세현 ㅣ Drawing



이세현  Studio WebCam 영상



아카이브 (이세현 박미옥  노정주  이력과 기존 작업들) 



진상태 l 사운드아트 공연  




B place: 문래동 정다방프로젝트 - 기술과 매체

                인화지와 석고, 디지털 이미지, 영상, Animation, 3D 프린터와 CNC, 

                웹캠과 IOT가 만나는 장(場)



이대석ㅣ Red Signal ㅣ 네온, 철판CNC, 아크릴, 시트커팅 ㅣ 150(W) × 200(H) × 300cm(D), 가변설치ㅣ2016

(하봉호 작업을 재해석)



김훈예 ㅣ 한 입거리 비너스 ㅣ  3D Printing (flament) ㅣ 가변설치 ㅣ 2016

김훈예 ㅣ 24 Hours(영상) ㅣ 00:10:23 ㅣ 2016 

(김일용 작업을 재해석)



김일용 ㅣ 유사한 신체  합성수지53x77x11cm  2006



김일용 영상 (작업실에 설치한 ‘ 옷벗기기 조각품을 오픈날 웹캠으로 실시간 상영 ◀ 영상보기) 

              하봉호 ㅣ 일상- namu  원테이크 일부 00:21:55 ㅣ 2014 



최승원  오늘 누구와 이야기 하지 ㅣ HD 00:01:34ㅣ 2016

최승원  허무한 오후  00:06:30 ㅣ 2016

(김일용 하봉호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해석한 작업)



아카이브 (김일용 하봉호 최승호 김훈예 이대석의 이력과 기존 작업들)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 정다방 프로젝트 오픈날 




C place: 불광동 혁신파크 7동 - 융합과 예술

                영상, 설치, 사운드, 조각, 미디어아트, IOT가 만나는 장(場)



김학제 ㅣ E.T 가라사대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ㅣ 조각, 사진, 영상 설치ㅣ 2007~2016


 

진상태 ㅣ사운드아트 공연


 

김학제 ㅣ E.T 가라사대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ㅣ 조각, 사진, 영상 설치, 오브제 ㅣ 2007~2016


 

김학제 ㅣ E.T 가라사대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ㅣ 조각, 사진, 영상 설치, 오브제 ㅣ 2007~2016


 

아카이브(김학제 진상태 김제민M 이력과 기존작업들) 

WebCam Network Project (3개의 공간을 IOT와 웹캠을 통해 연결) 



• 사장 길 찾기 링크 


전시 기간 및 관람 시간:  9. 23 ~ 10. 9  오전11시~오후 7시까지 

보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아래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다 - 블로그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 페이스북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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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미학: 박주현의 2015 TOOL STORY

 

 JU HYUN PARK 10TH EXHIBITION

  




 

박주현 _ 낙씨하는 김씨 _ 홍두깨,나무다담이 _ 55 x30x50cm _ 2013


 

박주현 _ 낙씨하는 김씨 _ 홍두깨,나무다담이 _ 55 x30x50cm _ 2013


 박주현_노동자의 얼굴_망치_45×30×30cm_2015


노동의 미학


박주현의 2015 툴 스토리를 중심으로 -

 

 

 

기획 글김은지 교수(홍익대학교 미술대학/철학박사)

 

 

Work in work

플라톤은 노동(work)을 의식적이고 창조적인 행위로 보았다이러한 행위는 단지 육체적인 수고와 수공예적인 행위에 국한된 것 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었다정신적이고 명상적이며 여유로운 시간 또한 함유한 의미였다동시에 이는 플라톤이 주장하는 노동의 기본조건이기도 했다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노동을 행위로서 혹은 (어떤)작용으로서 정의 내리며, “유용한 것의 생산에 대한 의미와 동일시 했다이러한 철학적 해석의 관점에서 본 노동은 행위기술생산 등의 가치를 포괄한다.

노동(work)’에 해당하는 단어와 예술창작품을 일컫는 작품(work)’에 해당하는 단어의 어원은 유사성을 함유한다고대그리스어에서 파생된 영어식 표기인 ‘(art) work’도 또한 독일어 표기인 ‘(Kunst)werk’의 경우도 그렇다이러한 어원적 의미와 앞서 언급된 철학적 관점에 의거하면생산성을 지닌 노동은 창작적 의미에서 작품이 된다이와 같은 관계를 조각의 예술장르에서 자유자재로 풀어내며 노동과 창작에 대한 21세기적 사유를 요구하는 예술가가 있다그는 박주현이다마치 노동은 신성하게 한다이유는 노동은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라고 하며 인간의 삶과 모든 노력 그리고 모든 행복과 모든 신성함의 기본조건을 노동으로 본 독일의 경제학자인 하인리히 베타(Heinrich Beta, 1845)의 이론을 시각화 하듯박주현은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한껏 예술의 미적 가치로 승화시킨다.

 

망치의 이야기

박주현의 창작 소재는 망치이다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연장이자노동을 상징하는 도구인 망치는 그의 예술세계를 완성하는 주요한 창작매체이다낡은 연장들을 깍아 형상을 완성해 나가는 박주현은 망치의 쇠로 된 머리 부분이든 혹은 나무로 된 손잡이 부분이든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자유로이 조각적 형상을 완성해 나간다그래서 강해 보이던 망치의 세계는 의식적이고 창조적인 행위인 노동의 과정 속에서 곧 나누고 싶은 기쁨의 이야기를또는 가슴저리는 안타까움의 사연을혹은 아늑한 행복에 대한 전달을혹은 넘치는 익살스러움의 해학이 던지는 깨달음을 보게 한다누구나 한번 쯤은 경험했을 법한 삶의 감성어린 이야기들을거칠고 투박해 보이며 낡고 닳아있는 망치를 이용해 정감어린 조형언어로 완성해내는 것이다박주현의 망치 이야기툴 스토리(Tool Story)가 특별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더불어 강한 것과 약한 것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사라진 것과 남은 것 등의 모순율에 근거한 변증법적 이중의 유희는 외로운 것과 충만한 것또한 그리움과 추억을 부르게 하는 서정성의 완성과 더불어 보다 개성적인 창작으로 거듭난다이것은 본질적 기능을 상실한 후 폐기처분을 기다리던 노동의 도구들만이 엮어낼 수 있는 힘으로박주현은 이 부분 역시 간과하지 않은채 평범해서 더 아름다울 수 있는 삶의 이야기들을 망치 위로 피어나게 했다.

이는 궁극적으로물질적인 더없는 풍요를 당연시 여기며 누리고 살아가는 21세기 현대인들이 결코 잊지말아야 할 사실인땀과 노력의 흔적이 만연한 삶에게 주어지는 노동의 댓가는 가치로운 삶의 진리임에 대한 제시이기도 한 것이다이 모든 과정을 과장되지 않게 또한 무겁지 않은 아포리즘(aphorism) 및 위트와 함께 제시해내며 예술의 내적 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박주현의 ‘2015 툴 스토리는 그만의 탁월한 창작적 능력에 기인한 결과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박주현_달린다_망치_30×15×15cm_2015

  

 박주현_억수같이 비오는 날_돌, 다듬이, 방망이_45×18×18cm_2015

 

 박주현_억수같이 비오는 날_돌, 다듬이, 방망이_45×18×18cm_2015


박주현_앗싸 가오리_자귀_40×30×15cm_2015

 

 박주현_장마_망치_45×15×15cm_2015

 

박주현_친구_망치, 돌_35×15×15cm_2015

박주현_친구_망치, 돌_35×15×15cm_2015

​박주현_환골탈태_나무, 돌_28×22×22cm_2015



노동의 미학: 박주현의 2015 TOOL STORY

2015.7.15. - 7.27.




 

아트스페이스노 _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8길 17-3 B1 관람시간 / 10:00am~07:00pm

artspaceno.com                                    Tel. 070.774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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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작가는 2009년 현시대미술발전모임의 4번째 프로젝트인

아트메신저 - 가상공간을 매개로 한 예술체험과 소통

지원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계속해서 "도구이야기"를 주제로 작업을 이어 나가고있습니다. 


​아트메신저 지원작가 박주현 DVD + 콘텐츠 댓글 http://goo.gl/Ymbs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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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아트 스페이스 기획 2009 젊은 작가 발굴전

 

URBAN NO1 - 김민지 개인전

 

2009년 7월 2일~ 14일

 

소울 아트 스페이스

 

 

  

 

 

 

  

 

 

소울 아트 스페이스 기획 2009 젊은 작가 발굴전 

 

Under the Skin - 김다인 개인전

 

7월 3일 ~ 14일

 

소울 아트 스페이스

 

 

 

 

 

 

소울아트 스페이스_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485-13번지
051 581 5647   http://www.soulartspace.com/

 

 

 

조경갤러리 _ 부산관역시 해운대구 중1동 1258-3(2호선 중동역 7번출구 80M)

 

051 741 9637

 

 

 

2009 Blue Wave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버갤러리 선정 작가전

 

고용숙 권혁 남철희 문영순 문창호 박주현 변지현

심상용 윤수현 이태호 재이박 최은조 한동근 허필석 홍태림

 

2009 .6. 20 ~ 7. 8

 

하버갤러리

 

 

 

 

 

 

 

  

 

 

하버갤러리_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627-1 엘지하버타운 704호

 

051 917 2828

 

 

 

 

 

이창진 개인전  

 

2009년 7월 15일~ 8월 5일

 

갤러리 SAM

 

 

 

설치 중에 방문

 

 

 

 

갤러리 SAM_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3동 11-24 세정빌딩 신관 1층

051 510 5480

 

PS: 아트메신저 지원작가  박주현님과의 미팅을 위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쏭쏭님의 안내로 여러 갤러리를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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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_좌상_진흙->플라스틱->청동_실재크기_2002

 

       이 세상에는 진리란 없다.                                                     
내가 믿고 있는 진리는 무지하기 때문에 진리라 믿고 있는 것이다

                                               지구별에 온지 24년 두눈 생각

  

ps: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현재 까지는 진리이고 결코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삶을 영위하는 것은 자아를 찾고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은 욕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죽어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으로 이 세상에 생명을 탄생시키고,
예술가는 영원한 생명이 부여되었으면 하는 작품을 창작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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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신년음악회

 구본숙 최용훈 2인전



갤러리 온 기획사진과 조각,음악의 앙상블

  2008. 1.  11 ~  27

  Gallery  On
 


오프닝공연 :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성민제 


설치동영상보기<-클리



기획의도 

‘여기가 갤러리인지, 연주회장인지…’.
이제 사간동 갤러리 온을 찾는 관람객은 이런 생각이 들 지 모른다.금새라도 지휘자가 지휘봉을 들고 문을 열고 들어설 것 같다.

2008년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열리는 ‘신년음악회’ 전. 

사진과 조각이 음악으로 연결된 이 전시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음악과 미술은 오랜 세월 서로 영감을 주고 받아 왔다.
유명한 사진가 안셀 아담스는 "필름은 악보요 프린트는 연주이다" 라며 사진을 피아노 선율에 비유하였으며, 세계적 아티스트인 백남준 역시 스스로 연주도 하고, 악기와 관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렇듯 많은 미술가들에게 음악은 예술적 영감의 근원이며, 음악의 선율을 작품에서 구체화하기도 하며 현대에는 미술의 경계가 확장되면서 소리는 미술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 2008 신년음악회는 사진작가 구본숙과 조각가 최용훈을 통해서 신나는 연주를 느끼려고 한다. 구본숙의 사진이 오케스트라의 전체를 보여준다면, 최용훈은 오케스트라의 부분 이미지를 조각으로 구체화한다.




구본숙 _ eschenbach(conductor) _ 110x80cm _ digital print _ 2007


구본숙은 꾸준히 음악가들을 작업해 왔다. 유명 연주자들의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담기도 하고 초조한 뒷모습을 담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갤러리를 무대로 만들어 곧 음악회를 시작하듯이 사진을 통해 음악을 느낄 수 있다. 대형사진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의 현장감을 살리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 예술혼을 렌즈에 가득 담아 조각과의 조화를 이루려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용훈 _ The conductor _ 135x115x210cm _ mixed media  _ 2007


 

최용훈은 빛을 중심으로 하는 조각으로 평면 회화 작품을 보는 듯한 조각을 보여준다. 실제로 사진을 바탕으로 조각을 연구하는 그의 작업은 조각 전체 덩어리가 주는 무게 감과 빛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재해석한다. 평면에서 보여지는 빛과 그림자를 입체로 표현해 내는 그의 작업은 사실감속에 존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입체와 평면, 사진과 조각, 빛과 그림자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잔디 밭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듣고 있는 한 여인처럼 여러분들도 오케스트라의 하모니에 흠뻑 취하는 새해가 되길 기대한다. _ Gallery  On

 


 이번 작품은 시각으로 보여 지는 악기들을 통해 관객이 간직하고 있을 각자의 다른 기억의 음악을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캔버스 위에 놓여 진 악기들은 평면이 아니다. 다가서면 곧 손에 들고 연주를 해야 할 듯한 입체물이다. 새로울 것도 특별할 것도 없을 것 같은 평면 같은 우리의 삶도 가까이 다가서보면 하나하나가 손에 잡힐 것 같은 살아있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작품 속의 평면과 입체의 조화는 평범함과 특별함은 항상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작품에도 여전히 빛과 그림자는 작가의 화두였다.  빛이 존재하는 곳은 항상 그림자가 동반한다. 인생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순간이 오기 위해서는 어둠의 시간들을 견뎌야 하듯이, 사진 속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교향곡을 듣기 위해서는 악기 하나하나의 눈물 같은 땀방울이 필요할 것이다. 연주자가 배제된 악기들은 마치 무대 위의 주인공처럼 하나하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리고 강조된 어두운 그림자가 작품의 선들을 강조해 주듯이 작가는 빛 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가 아니라 그림자로 인해 완성된 악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을 대할 때 관람객들은 가시적인 사실감을 먼저 만나게 되겠지만 작품의 강조된 그림자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감상한다면 더 깊이 있는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요하지만 결코 고요하지 않은, 웅장하지만 작은 것을 잊지 않는 신년음악회에서 잠자고 있던 내면의 음악을 연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 

 작품을 하나씩 감상하는 동안 사진 속의 오케스트라가 울려주는 웅장한 음악소리가 들린다면, 바이올린이, 비올라가, 첼로가, 들려주는 작은 추억의 소리에도 가만히 발걸음을 멈춰보는 것도 좋겠다.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듣고 있는 한 여인처럼 작품 속을 거닐며 자기만의 추억 속의 음악을 상기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입체와 평면이 하나가 되고 그림자와 빛이 하나가 되는 작품 속의 의미를 함께 느끼면서 말이다. 빛과 그림자는 지금도 진화 하고 있다. 우리 삶이 이 순간도 흐르듯이 말이다. _ 최용훈


Gallery  On _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번지 영정빌딩 B1 약도
관람시간10:30~19:00 (월요일휴관, 무료 관람)
galleryon.co.kr                       02) 733-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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