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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새 10주기

실천예술가두눈 2024. 4. 16. 10:14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시 박근혜 정부는 사고로 표현했고 전원구조라는 터무니 없는 오보를 받아쓰기 기자가 대대적으로 보도 했었지요.  구조현장의 진실을 말한 이는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참사의 원인이 양심이 묶인 어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현시대의 양심>을 만들었고 나름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긴 했지만, 여전히 진실은 인양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삼 기부의 날 실천 - "잊지 않겠다"는 그 말 양심은 기억합니다.
https://dunun.org/13786


일찍이 다이빙벨의 활약이 있었더라면 생명을 살릴 수도 있었을 텐데 천안함의 진실을 얘기했다는 이유로 협박에 사실상 배제당했지요 (천안함은 좌초에서 폭침으로 바뀌었는데 결코 폭침일 수 없습니다. 경계에 실패한 장수를 진급시키고 증거라는 어뢰는 참가리비가 붙어 있고 절단면 형광등은 멀쩡하고)
진상규명을 하지 않고 처벌하지 않으면 비슷한 참사는 반복됩니다. 단지 내 가족, 내가 당한 일이 아니라 다행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진짜 보수가 존재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서글퍼집니다. 가방에 매달린 세월호 리본을 떼야 작가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지요.


#세월호 #10주기 #현시대의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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