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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선거 방식을 제안하면서

실천예술가두눈 2024. 10. 12. 17:42

부산, 인천, 전남에 재•보궐선거가 있고 서울 지역은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능력 만능주의 교육보다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를 정하고 작업 재료를 사러 가는 길에 동사무소에 가서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예전에 손톱을 기부해 주신 중학교 선생님의 요청으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는데 2학년은 미술 수업이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기부의 날 실천으로 미술 수업이 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보적인 미술 수업을 제안한 적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구구 기부의 날 실천 - 중학생에게 자유 창작 시간을 허하자! 그리고 배수로 덮개
 https://dunun.org/13795

 

 
돌아오는 길에 발송된 선거 공고물이 그대로 우편함에 꽂혀 있는 집들을 자주 발견했습니다.  이런 광경은 선거철에 반복되고 있습니다. 선관위에서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말고 선거 공고물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큐알코드가 인쇄된 선거 안내서만 발송하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인쇄물을 원하는 분들은 사전 신청을 받아 발송해 드리면 될 것입니다.
선거 문화가 개선되어 탄소 발자국을 줄인다면 미래 나일지도 모르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두눈ㅣ두눈체-투표ㅣ손톱ㅣ2012
 

10월 16일 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의 유권자분이시라면, 가장 평등한 권한인 참정권을 포기하지 맙시다. 

서울시 교육감 사전투표 날에 두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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