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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가는 길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면.... 2018년을 며칠 남겨 두고 의 3번째 소장가가 필연처럼 생겼고 2019년 첫 일상이 시작한 날에 소장가님에게 작품을 전달해 드렸는데 예술가로서 새해의 시작을 뿌듯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참고: 송년회를 통해 소장자를 만난 첫 경험 - 길 그리고 좋고 나쁨) 에디션이 있는 프린팅 작품의 시작은 2011년에 MBN 충무로 와글와글 프로그램 편에 출연하고서였습니다. 조혜련님이 손톱 작품들을 보고서는 작품이 팔리냐는 질문을 해서 아직 팔아 본 적은 없다는 답변을 한 후 예(술후원금)금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녹화 후, 돈벌이가 되지 않는데 직업으로 출연한 것에 자괴감이들어 어떻게 하면 손톱작품을 판매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탄생한 것입니다.(충무로 와글와글 출연후기) 두눈_..
대방어,너가 죽어서 우리가 즐겁구나! ( 죽어야 사는구나 - 두눈 프로젝트 ) 첫 만남에 삶의 흔적을 모아 기부해 주신 우리들치과의원 노남석원장님 송년회 참석자 중 손톱을 기부받아 작업하는 작가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작품을 보여 달라는 말에 리플렛을 보여 드리며 미완성 을 보여드리며 삶의 부산물이 낀 손톱이 절실하다고 말하니 이빨 만드는 일을 하는 분들의 손톱을 모아 주겠다며 작품을 보여주어야 하니 리플렛을 달라고도 하셨지요. 생각지 못한 뜻밖의 기부와 노동을 드러내는 손톱도 모아 주시겠다는 말에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였습니다.알고 보면, 우리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송년회 모임을 통해 소장자가 생긴 첫 경험을 했습니다.손톱기부한 분이 작품을 보고싶다 해서 꺼낸 리플렛을 얼마전..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촛불은 꺼지지 않고 유일한 길이 된다.두눈_ 염원-한마음의 길 _ 11년간 모은 700여명의 손톱, 현미, 편자 _ 2016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예술가로서 11년간 700여명에게 기부받은 손톱과 현미 그리고 편자로 조형한 입니다. 온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날 실제 작품은 해체할 계획입니다.(두눈 추산 손톱 4만5천 조각, 현미 5천톨) 두눈_ 염원-한마음의 길(부분) _ 11년간 모은 700여명의 손톱, 현미, 편자 _ 2016 저에게는 진솔한 손톱 한 조각이 쌀 한톨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에 "광화문으로 오고 있는 도로 위 농기계 1000대가 연상된다는 댓글을 달아 준 분이 있어 찾아보니 농민들이 트랙터를 타고 농민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