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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장:미술과 사회 1900-2019" 하루 전시 대가 250원? 합당한 기준이 세워지길 바라며 시각예술가 대부분은 창발적인 작품을 하고자 자발적인 창작 노동을 하고 생산된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소유하지 않아도 누릴 수 있는 정신적 가치를 나누면서 창작자의 삶에 큰 힘이 되는 소장자도 생기길 바란다. 하지만 오리지널 작품 판매는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계를 위해 노동의 대가를 바로 주는 일도 해 가며 창작 활동을 지속한다. 공공 미술관은 작품 판매의 목적 보다는 작품의 의미를 포함한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러므로 더욱 미술관은 정신적 가치를 생산하는 작가들을 존중하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합당한 전시 대가를 지급 해야 할진대, 국공립 미술관이나 비엔날레급 ..
예술의 사회적 역할 - 현시대의 빨갱이는 백혈구 같은 존재가 아닐까? 오래간만에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만나자는 얘길 하면서 사회적 예술을 계속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페북에서 보았니? 했더니 잘 들어가지 않는다며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했다. 그래서 카톡으로 최근에 전시했던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ART&PLAY 영상을(https://youtu.be/xBXyY-YXLY4) 보내주었고 주말에 보기로 했다. 늦은 저녁 친구를 만나 나라 걱정을 하며 집회에 나간 얘기와 온라인상의 활동을 얘기하다 아직도 손톱 작업을 하느냐고 물어보았다. 난 황당해 하며 ‘당연히 계속하지. 친구가 무슨 작업을 하는지도 모르느냐?’ 하니 "사회적 예술을 한다고 해서"라 답했다. 내가 사회적 예술을 하는 걸 뭘 보고 얘기했냐 물으니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