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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아버지가 첫 미술품 주조한 동상 약 370 페이지 포상 신청서 3부 아버지는 국도에서 부산 영도에 정착해 16세에 주조 일을 배운 후로 55년 한 길을 걸어왔다. 그 삶을 증명하는 서류를 20일간 만들면서 손가락 하나와 손가락 두 마디를 잃어 가며 참 열심히 작업하셨음을 느끼며 짠한 마음과 대단함이 들다가도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진다. 손톱 작업을 하며 깨달은 두눈의 의미처럼 극과 극은 통함을 절감한다. 서울로 보낸 것이 후회된다며 왜 허락도 받지 않고 손톱 작업을 하냐며 나무라셨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어릴 적부터 전통적 재료의 작품을 접한 것이, 그리고 작업하면 당연히 끼게 되는 부산물이 더러운 것만이 아님을 깨닫게 한 계기를 마련해 준 건 아버지 임이 틀림없다. 국도를 지도에..
고등학교 3년, 그리고 학교가 이전하기 전 추억에 젖어 졸업 후에도 조소부 후배를 보러 가거나 부가 없어졌어도 여러 번 방문했던 기찻길 옆 모교가 있던 곳에 가보았다. 나의 첫 꿈은 과학자였는데 그 자리엔 부산과학체험관이 들어서 있었다. 여전히 기차는 종종 지나다니고 있었고 예얼전 때 만들었던 작품도 떠 올랐다. dunun.org/1308 운동장의 반은 주차장이었고 기차 매연을 마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학교를 이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었다. 동양화를 가르쳤던 선생님이 시사성 있는 작품이라고 칭찬해 준 기억도 떠오른다. 부산공예고에서 부산디자인고로 이젠 한국조형예술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 기억은 이성적이고 추억은 감성적이다. 기억은 억지와 통하고 추억은 억측과 통한다. -..
즐거운 미술 난장판! http://www.artinculture.kr/online/3264 즐거운 미술 난장판! — Art In Culture 즐거운 미술 난장판! 2020.12.10 10:16 파주의 새로운 복합예술공간 ‘아트팩토리난장판’이 문을 열고 제1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김예림 기자... 더 많은 기록 사진은 아래 주소로 보세요^^ www.facebook.com/media/set/?set=a.3407765082654263 현미발모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 Art & Fun & Fan 2020. 10.31.~11.13 아트팩토리 난장판 (파주롯데아울렛 A동옆) 관람시간 11시-18시 총감독 한호... m.face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