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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missing –서선희展 2019.5.18.~28. 대안예술공간 이포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현재의 삶을 완전하게 누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는 시간과 공간으로는 현재를 살아가지만, 사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상상속에 사로잡혀서 현재를 온전하게 누릴 수 없다. 매순간 우리는 완성과 미완성 경계사이에서 완성을 꿈꾸면서도 불완성을 맛본다. 삶은 결국 그 극과 극의 경계에서 반복되며 무수히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 보여진다. 사진 속 인물작업을 통해 그려가며, 지우고 다시 그려가는 과정에서 남겨진 이미지는 결국 희미한 형상들로 사라져 가지만 완전히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니다. 삶이 매순간 온전한 듯 불안전한 삶에서 완성도 불완성도 아닌 현재 그 순간이 결국 전부일 수 있다. 현재의 삶을 사는..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 2019. 4. 24 - 5. 13 피카디리국제미술관 (1, 2, 4관) 참여작가: 고선경, 김원, 김기영, 김재남, 김진욱, 김학제, 두눈, 박은경, 박종걸, 박찬상, 박치호, 성태훈, 서선희, 송인, 양해웅, 여승렬, 오선영, 오정일, 이경섭, 이경훈, 이승희, 이태훈, 채슬, 차상엽, 최승미, 하석원, 한진, 한상진, 홍상곤 설치 영상 (출처:피카디리국제미술관 유튜브) ◆전시 서문 위의 전시 제목은 어느 젊은 평론가이자 기획자가 미술과 담론의 웹진에 쓴 리뷰의 한 구절이다.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라는 구절은 그 평론가의 리뷰의 문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일견 황당한 말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미술계는 안녕한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개인의 창의성을..
■ 명칭 : 2018 대한민국명장전 ■ 일시 : 2018년 11월 7일(수) ∼ 11월 13일(화) 7일간 ■ 장소 :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1층, 지하1층 ■ 주최(관) : (사)대한민국명장회 ■ 후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아버지 작품 설치를 하러 가서 땀나게 이성준명작님의 대형 작품 운반도 도와 드린 날인사동 가실일 있으면 명장님들의 작품도 감상해보세요 금속공예명장 변종복作 백호의 휴식_알류미늄_92X180x166cm 이성준 가구제작명장님 설치 중 육송 500x300x450cm
변경희 구상전 - 슬픔아, 안녕! 2018. 1. 27. - 2. 13. 갤러리 스페이스 옵트(SPACE OPT.) 오프닝 27일(토) 오후 5시 변경희 _ 슬픔아, 안녕! _ oil on canvas _ 72.7×90.9cm _ 2018 첫 개인전 이후 몇 년간 비구상 작업에 열중했다. 가을이 서둘러 가고 겨울이 닥치던 작년 시월 어느 날 문득 구상 작업에 대한 욕구를 느꼈다. 지난여름 이사한 아틀리에가 단풍으로 물든 산골짜기에 있는 탓일까? 밤마다 아틀리에 창 밑으로 와르르 와르르 낙엽이 몰려다니는 탓일까? 그보다는 구겨져 버린 사랑 때문이었다. 그런데 사랑의 슬픔은 어쩜 이렇게나 아름다운가! 눈물 콧물 흘리며 떠나보낸 사랑을 흉부의 통증으로 감내하며 그림을 그리는 중에도 자주 웃었다. 아빠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