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애증의 관계 아버지 본문
아버지가 첫 미술품 주조한 동상
약 370 페이지
포상 신청서 3부
아버지는 국도에서 부산 영도에 정착해 16세에 주조 일을 배운 후로 55년 한 길을 걸어왔다. 그 삶을 증명하는 서류를 20일간 만들면서 손가락 하나와 손가락 두 마디를 잃어 가며 참 열심히 작업하셨음을 느끼며 짠한 마음과 대단함이 들다가도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진다. 손톱 작업을 하며 깨달은 두눈의 의미처럼 극과 극은 통함을 절감한다.
서울로 보낸 것이 후회된다며 왜 허락도 받지 않고 손톱 작업을 하냐며 나무라셨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어릴 적부터 전통적 재료의 작품을 접한 것이, 그리고 작업하면 당연히 끼게 되는 부산물이 더러운 것만이 아님을 깨닫게 한 계기를 마련해 준 건 아버지 임이 틀림없다.
국도를 지도에서 찾았는데 맨 위는 사랑도가 눈에 들어 왔다.
애증의 관계 아버지 http://dunun.org/70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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