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아트팩토리 난장판에서 맛난예술 본문
아트팩토리 난장판 설치 날에 작품을 좋게 봐주시고 저녁쯤에 출출하지 않냐며 먹을 것을 가져다주신 분이, 알고 보니 미술 잡지 발행인이셨고 국제전도 여시는 김정희 회장님이셨다. 직접 캐신 냉이와 고추를 송기창 작가님 편으로 전해 주셨다.
이날 낱개 포장된 월빙 빵을 사 오시고 삶의 흔적 기부도 해주신 유표형에게 나누어 드렸다. 유표형이 사 오신 빵은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트벌 관계자 및 관람 오신 분에게도 나누어 드리니 3개가 남아 집으로 가져왔다.
다음날 어머니가 보내 준 대추도 넣은 냉이된장국을 끓여 먹었는데 향긋한 맛이 일품이었다.
생각해 보니 마음에 잠재된 예술성과 교감하는 분들 덕분에 내가 추구하는 맛난 예술을 한 거 같기도 하다.
------
두눈체 멋맛
멋있음은 이웃의 부러움을 사는 것이지만
맛있음은 이웃과 나눔으로 이룬 공감이다.
고로, 멋짐을 넘어 맛난 예술을 하련다.
-지구촌에 온 지 36년 두눈 소리-
Being art that is only attractive can gain only envy from the world.
Being art that is like good food that is loved and understood by all taste-buds is like empathy.
Everyone understands and enjoys the great meal or food.
I would like my "art" to be like great food loved by all and touched by all in a positive way.
-A voice from Two Eyes, the 36th year on the earth-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 대형 현수막이 바람에 날려 확인해 보니 묶어둔 돌이 현수막 쪽으로 딸려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묶고 돌을 더 얹어 두었습니다.
이제 전시가 이틀 남았네요. 마지막 날 전시 보러 오심 손톱 작품에 담긴 이야기도 해드려요.
손톱 기부 대환영^^
링크 참고 http://dunun.org/281428
'두눈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트팩토리 난장판 <철학예술> 그리고 어머니 같은 마음 (0) | 2020.11.17 |
---|---|
심술조형아트에서 처음 본 천국의 계단 그리고 삐딱이 (0) | 2020.11.14 |
너에게 부탁한다. 명장님들에게 손톱 모아 주라고 하지 마라 (0) | 2020.11.10 |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 - 파주에서 13일까지 전시합니다. (0) | 2020.11.06 |
코로나 시대의 첨병은 택배노동자 분들 (0) | 2020.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