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기후재앙 막기 위한 버스 실내등관련 민원 & 새로운 인연과 순수를 나눈 날 본문
종친 어르신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러 가고자 버스를 탔는데 너무너무 반갑게도 실내등이 꺼져 있는 버스를 탔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환경부에 민원을 넣어야지 생각만 하다 오늘에서야 민원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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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버스 실내등 점멸에 관한 민원>
열대야 지대로 변해버린 대한민국의 기후 재앙을 막고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서울시 환경수호 온라인 기사단으로도 활동했던 실천예술가 두눈입니다.
대낮에도 버스의 실내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은 기후 재앙을 가속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국의 버스 운송 업체에 일몰과 일출 시각을 고려해 실내등을 점멸 하도록 권고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사족
오늘 반갑게 인사를 하시는 젊고 머리 긴 남성 기사님이 운전하는 시내 버스를 탓는데 실내 등을 끄고 운행해서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본가에 있다 상경하여 거의 한 달 만에 서울 버스를 탄 것이어서 혹시 서울시 지침이 내려와 모든 버스가 대낮에는 실내 등을 끄고 운행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고자 내려서 다른 버스가 오길 기다려 실내 등을 살펴보니 아쉽게도 켜고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실내등을 끄고 운행한 기사분은 예전에 실내등이 켜져 있다고 알려 드렸던 기사 분이었습니다. (저는 대낮에는 실내등을 끄고 운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여 기사님이 실내등이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운행하는 줄 알고 알려드렸는데 대부분의 버스가 켜고 운행하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 미래 나일 수도
있는 생명을 살리고자 이렇게 대한민국 환경부에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두눈체 환경수호 https://dunun.org/board_cqYO52/524423
메세나폴리스에서 예술을 유목할 때(https://youtu.be/znSp4r3Lh8Q?si=gscrZBYTjV87pl6N) 뵌 후로 참 오래간만에 변창호 어르신과 현대해상 펫보험 전문플래너 강순희님, 한국 폴리텍대학 외식조리과 전현진 교수님을 만났다. 어르신이 덕분에 알게 된 분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 삼매경에 빠졌는데 이렇게 잘 통할 지 어떻게 알고 어르신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건지 참 신기했다. 할 얘기들이 넘쳐 8월에 식사 모임이 있다며 또 보기로 했다.
어쩌면 앞으로 두눈프로젝트가 추구하는 맛난 예술을 더 많은 분과 공유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이백명대인 두눈체널 구독까지 해주셔서 더욱 감사^^
두눈 _ 멋맛 _ 디지털 프린트 _ 35x 25.5cm _ 2013
멋있음은 이웃의 부러움을 사는 것이지만
맛있음은 이웃과 나눔으로 이룬 공감이다.
고로, 멋짐을 넘어 맛난 예술을 하련다.
-지구촌에 온 지 36년 두눈 소리-
전현진 교수님 관련 영상
20대에 대기업 관두고 매대에서 음식 파는 5성급 호텔 출신 셰프
https://youtube.com/watch?v=eiy7Ogk0I7w&si=pVagSx9FagYJlDY4
또바기 강순희님 블로그
반려동물관리사1급,펫시터1급,반려동물장례지도사1급
https://blog.naver.com/hsly9405
두 분이 오시기 전 변창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폴리텍대학에서 한식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셨다며 최고령임에도 수업에 빠지지않고 수업을 받으셔서 수료식 때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셨다고 했다. 학비를 물어보니 무료이고 교육 수당을 받았으셨고 한식일자리를 알아 보고 있다고 하셨다. 젊은이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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