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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어머니가 나를 보시고 살이 많이 빠졌다며 뭐라 하신다. 전시일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맛난 밥을 먹었다. 아버지가 와이서츠의 목 부분이 세탁이 잘되지 않아 어머니에게 잔소리하며 세탁 방법을 말씀하셔서 예전에 과탄산소다를 사드렸는데 어머니가 잘 사용을 못해 사용 방법을 말해드렸다. 어버지는 네가 세탁해 보라고 해서 처음으로 아버지 와이셔츠를 빨아드렸다. 음식을 맛나게 잘하시는 어머니는 집 안 정리가 가장 어려우시다. 얼마 전 밥솥 놓을 선반을 사달라고 한 것이 기억이나 어제 주문을 했는데 다행히 기차 시간 2시간 전쯤 도착해 저녁을 먹고 조립해 드렸다. 나 역시도 집 안 정리가 무척 힘든데 이 부분은 어머니를 닮았다. 낼 또 멀리서 알고리즘전에서 선보이는 권력주의 변주를 보러 오시는 손님을 맞이하고자 ..
알고리즘 2024 KMAA 10.19.~11.2.Life Saving Gallery(로마로) 강석태 공은택 곽인상 김길웅 김동억 김미라 김범수 김보슬 김유석김진우/이동헌 김창겸 김하영 김혜경 김효수 노치욱 두눈 똥감독 루딕 맹혜영 문준용 박상숙 배수영 서성봉 서지현 손문일 손승희 송은성송창애 신주혜 신혜경 오용석 오지헌 오태원 윤무현 윤애영 윤영화이돈순 이돈아 이동헌 이이남 이재형 이종호A 이종호B 이탈 이필두이현정 임종우 장성민 장승효 전승일 정성진 정아사란 정정주 정혜진 조세민 조수인 조형래 지오최 최석영 최종운 최철 하석준 한호/장성민Bernd Halbherr Huang Haobin Oliver Griem Sixuan Liu Susi Gutsche Todd Holoubek 전시 총감독..
공유표형이 전시 관람오셔서 즉석에서 삶의 흔적을 기부해 주셨는데 예전에 파란색을 칠한 손톱을 수행하듯 몇 달을 모아주셨다. 이번 전시에도 두눈체 권력주의 작품에 함께 하였다. 형의 집 근처 음식점에서 흰 술과 함께 깨달음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생명존중도 실천하였다.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검은 토끼해가 되길-음식 남기지 않는 것도 복을 행하는 것 https://dunun.org/2670937 존중의 참뜻이 퇴색되어 가는 시대에 양심을 묶어버린 권력자는 생명 귀한 줄 모르며 권력 유지의 수단으로 삼는다. 이태원참사2주기날에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생명존중
5일만에 다시 전시장에 나갔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 덕분?에 전시장에 미흡한 부분을 챙길 수 있었고 1,2층 전시 전경 사진을 찍었다. 6시인 줄 알았던 관람 시간이 5시까지라고 해서 금, 토, 일은 내가 나오니 6시까지 열겠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내가 3시에 나가니 지킴이 분이 그때 퇴근하고 평일에 한 시간 더 있으시면 어떠한지 낼 말씀드려 볼 생각이다.영상 기기가 많아 다 끄다 보니 6시 반이 되어 버렸다. 문을 닫고 2200번 버스를 타러 갔는데 맞은편에 온 버스는 서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 만차인 모양이다. 좀 기다려 다음 차를 타고 갔는데 퇴근 시간이라 합정까지 한 시간은 걸린 거 같다. 적적한 마음에 집 근처 마트에서 흰 술 한병 사와 저녁을 먹으며 딱 한잔했다.한 달 전쯤 복을 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