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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친구에게 노동의 증거를 보여 주니, 곰팡이 핀 것이냐고 물어 보았다. 그래서 손톱색이 변한 건 청동 다듬질 작업을 해서 땀에 청동가루가 부식되어서라고 했다. 폭염일 미지근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작업 한 손톱 2018년 8월2일 자른 삶의 흔적 ------------- 진솔한 것의 가치를 아는 다중을 찾습니다 - 상징적 가치로서의 전환 #손톱 #삶의흔적 #노동 #증거 #청동 #다듬질 #두눈프로젝트 #상징적가치로서의전환 #손톱기부
매년 3월3일, 6월6일, 9월9일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 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늦은 육육 기부의날 실천으로 부정 개표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 하고 빠른 개표를 할 수 있는 투,개표 선거법 개정 여론을 형성하고자 "시민의 눈" 으로 개표참관인을 하면서 발견한 문제점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투표소에서 수개표를 한다면? 후보자는 주권자와 소통한 만큼 결실 주권자는 행사한 권한이 온전하게 반영 선관위는 온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개표시간은 12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 서울강서대접주 정병귀님,..
해골모형에 밀착된 삶의 부산물이 낀 손톱은 이 작품의 의미를 생산하는 주된 재료인데 심술조형아트(http://simsulart.com) 대표인 조각가 조윤환님이 가장 많이 기부해 주었다. 기부받기 쉽지 않은 손톱이라서 이 작품을 할 때면 더욱 고마운 마음이 자라난다. 빈틈없이 세밀하게 붙여야 하는데 손톱들 사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작은 틈은 작은 조각의 손톱이 필요한데 그 크기에 맞게 잘라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작은 손톱을 찾아내어 붙인다. 그래서 작은 손톱 조각도 꼭 필요하다.삶 속에서 자라나고 떨어져 나간 조각 하나하나의 시간, 그 조각을 붙이는 시간을 더해 생각해 보니 이 작품은 수백만 시간의 결정체라고 해도 될 거 같다. 그러나 허송세월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프다. 2018년 5월..
두눈 프로젝트 - 손톱의 운명? 인연을 만나다!손톱작품의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기부의 날에는 손톱과 차를 보내주시는 김학수기부자님을 만나러 전주에 갔다. 소개해 주고 싶은 사진을 찍는 류승환 친구분과 함께 만났다. 이 사진은 류승훈사진작가님이 찍어 주신 사진. 첨 뵌 류승훈님도 김학수기부자님의 권유로 손발톱을 모아 주셨는데 손톱만 기부받는 지 모르시고 함께 모아 주셨다.(두눈 프로젝트는 손톱만 기부받습니다) 나도 두 분을 찍어 드리고 공중부양해 촬영하는 모습도 찍어 드렸다. 예+술을 나누다 보니 밤차를 타고 복귀하려는 계획에서 다음날 올라가는 일정으로 바뀌었다. 예술로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참 기쁜일니다. #전주 #기부자 #만남 #전주한옥마을 #촬영 #사진 1박2일을 함께 보내주신 김학수형님과 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