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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변경희 비구상전 - 하나의 전체, 전체의 하나 2018. 7. 10.~16.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 변경희_우리는 무엇으로 우리가 되는가1_캔버스에 아크릴_91.0×116.8cm_2017 불특정 다수의 점들은 회화 속 공간에서 제 각기 순수하고 원시적인 형태로 존재한다. 이는 인간의 탄생조건을 닮았다. 어미의 자궁을 향해 심한 경쟁을 치루며 시작된 하나의 존재는 거대한 세상을 만나 분명한 한 점을 찍는다. 그로부터 점과 점 사이, 그러니까 나와 너의 ‘관계’,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아간다. 이 작품은 그러한 합일과 통일을 지향하는 개체의 모양을 함축적 세계로 표현했다. 어떤 형태로 확장된 전체가 아니라 그 전체를 이루는 하나하나를 드러내고자 했다.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전체의 질서와 조화..
불편한 공존- 이재민展 2018년 5월 5일-17일 대안공간 무국적이재민_통일_ 돌, 나무, 아크릴, 혼합재료_180x61cm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불편한 공존"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조금은 불편한 사회구조와 생태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고로부터 준비했습니다. 지난 겨울 광화문의 기억들, 불편하게 살아야 하는 생태 환경적인 문제, 독도 문제, 미투! 등을 주제로 초현실적인 느낌이 나도록 표현했습니다. 인간과 자연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고 국가 단위로 살아가는 것도 자연환경을 잘 보호하고 평화롭게 지낼때에만 행복해 줄 수 있다는 사고가 반영되었습니다_이재민 이재민_나의 6월_돌, 나무, 아크릴, 혼합재료_180x61cm이재민_나의 6월_돌, 나무, 아크릴, 혼합재료_1..
원승덕 에/스/키/스/전 2018년 5월11일~23일혜화아트센터 제1전시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성미술인展2018년 월11일~16일 신현중 / 김철주 / 우병탁 / 임영길 / 신달호 / 이정구 / 이 훈 조광기 / 유영호 / 임희중 / 성연웅 / 이영하 / 정상기 / 최세희혜화아트센터 제2전시관---------------------원승덕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동성고등학교 제자들이 은사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어 드린 회고전제자: 신현중 진병팔 공병대 김대수 황사순 김철주 우병탁 이문봉 박인철 이영학 임영길 최동식 신달호 이정식 조재용 최용근 이진형 문영만 송활 이정구 조중석 김해태 이훈 송승호 윤진덕 이한평 박경일 이진호 장광일 조광기 김영호 김정욱 김창기 유영호 임희중 홍욱표 권오준 김규진 김명..
변경희 구상전 - 슬픔아, 안녕! 2018. 1. 27. - 2. 13. 갤러리 스페이스 옵트(SPACE OPT.) 오프닝 27일(토) 오후 5시 변경희 _ 슬픔아, 안녕! _ oil on canvas _ 72.7×90.9cm _ 2018 첫 개인전 이후 몇 년간 비구상 작업에 열중했다. 가을이 서둘러 가고 겨울이 닥치던 작년 시월 어느 날 문득 구상 작업에 대한 욕구를 느꼈다. 지난여름 이사한 아틀리에가 단풍으로 물든 산골짜기에 있는 탓일까? 밤마다 아틀리에 창 밑으로 와르르 와르르 낙엽이 몰려다니는 탓일까? 그보다는 구겨져 버린 사랑 때문이었다. 그런데 사랑의 슬픔은 어쩜 이렇게나 아름다운가! 눈물 콧물 흘리며 떠나보낸 사랑을 흉부의 통증으로 감내하며 그림을 그리는 중에도 자주 웃었다. 아빠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