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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2018년 두레자연고 특강실천예술가 두눈의 깨어나 꾸는 꿈두눈 프로젝트 2월7일 5,6교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더디게 변하는 것은 착한 사람들 때문이다. - 지구에 온 지 34년 두눈 생각 - 12,13년에 이라는 진로 행사에 멘토 중 한명으로 화성에 있는 두레자연고를 방문했었다. 한 학년이 40명이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였다. 소그룹으로 나누어진 학생들을 만나 두눈의 예술활동을 중심으로 깨어나 꾸는 꿈을 들려주었다. 학생들의 심장을 꿈으로 두드려 각자의 꿈도 나누었고 두눈 프로젝트의 소통 매개이자 순수를 상징하는 손톱도 기부받았다. 또한 예술 유목을 했던 메세나폴리스에 직접 찾아 와 작품을 감상하고 손톱도 기부 한 학생도 있었다. 이에 금년 1월 말 쯤 특강 강사로 두눈을 섭외한 송진경 선생님은..
황금 개띠의 해, 사라졌으면 하는 우리 시대의 편견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실천예술가 두눈입니다. 또다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네요. 새해에도 해야 할 일,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원하는데로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2년 전 편견에 관해 낸 소리의 주제어를 최근 두눈체로 만들다가 새해가 황금 개띠의 해인 걸 알고 견자는 ‘개’가 연상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로 부정적 의미로 쓰이던 개는 몇년 전부터 “개좋아” 처럼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전시기간 중 리플렛을 비치해둔 식당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점심을 먹고자 식당에 앉아 있는데 중년 여성 한분과 젊은 여성 2분이 한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마침 누군가가 보고 놓고 간 ..
프로젝트 -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참여 행사: 청담 나누기, 손톱 기부, 삶의 가치관 공유 2017.4.20-5.7 스페이스 옵트 2005년,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