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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두눈 _ 화이트 _ 생리대, 손톱, 아크릴 _ 300(mm) * 210 * 180(부분)_ 2007 에피소드 알고 지내던 여성이 화장실에 가야겠다면서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려 했다, 두눈은 그 옆에 서 처다 보고 있었다. 그 여자 분이 당황한말투로 하는 말 “뭘 봐!” 조그마한 천가 방을 꺼내어 화장실로 갔다. 난 눈치챌수 있었다. 아 생리 중이구나! 두눈 _ 화이트 _ 생리대, 손톱, 아크릴 _ 300(mm) * 210 * 180_ 2007 생리 중 여성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는 생리대의 소중함 하지만 일회용으로서 폐기처분되어야 할 운명은 우리 몸의 일부인 손톱과도 닮아 있다. 묻은 혈은 고귀하고 신비한 생명잉태가 가능하다는 증거와 같다. 본인은 사회 내에서 예술가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서도 고민하..
동영상이 안보이시면새빨간 거짓말 전art space 민들레기획 젊은(?)그룹 주목하기2부 ‘흥’ 2007.8.29-9.8아트스페이스 민들레박연수 _ 부부박연수 _ 시간을 달리는 사람 “빨강”이 과연 사전적인 의미인 ‘기본색 중의 하나’ 로만 정의될 수 있을까? 부산의 젊은 미술인들이 모여 만든 그룹 “흥”이 빨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한다. 작가들에게 “빨강”이라는 것이 제재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심미안을 통해 "빨강"은 작품 표현의 일부가 되었다. 그러므로 처음의 사전적인 정의는 무의미하고 정석이 아닌 것이 되었다. 다양한 생각과 조형의식을 가진 18명의 “흥” 작가들과 "흥"에서 초대한 4명의 작가들이 서로에게 배타적이지 않고 같은 이름으로 함께 작업하여 이루어낸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
2007 석수시장 프로젝트 - 국제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2007. 8. 22 - 26 석수시장내 작가 작업실 9곳, 스톤앤워터 전시장, 도마뱀극장 오픈 퍼포먼스, 다양한 형태의 토론과 레지던시 과정을 담은 영상, 작품 전시 입주 작가 : 바세린 프로젝트(권승찬)(광주), 김선애(안양), 이재헌(대구), 조은지(고양), 진시우(서울), 채진숙(인천), Tamara Gubernat(뉴욕/미국), Patrik Jambon (베를린/독일), Nicholas Spratt & Lauren Winstone(오크랜드/뉴질랜드) Nicholas Spratt & Lauren Winstone 채진숙 권승찬 Patrik Jambon 조은지 이재헌 Tamara Gubernat 김선애 스톤앤워터 전시장 Tamara Guber..
비온뒤_beyond2007. 8. 17~29갤러리 아우재 ->동영상이 안보이시면 클릭참여작가 : 박성철, 신희원, 손혜진, 장동수, 변득수잔치준비 : 안주인 조성지, 바깥 주인 김문정박성철 _ 핸드백 _ 레진 알류미늄 _ 45 * 15 * 40(cm) _ 2007小小한 너무도 私私로운 “언제 시간 봐서 식사라도 한번 하지요”, “그럼, 나중에 술이라도.” 딱히 날짜도 장소도 기약 없는 가벼운 헤어짐의 인사로, 스치듯 지나칠 무수한 인연의 꼬리에 살그머니 고리가 돋아난다. 그리고 마치 비온 뒤, 불어난 강물이 잦아들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다 어떻게 여기에 흘러와 모였는지 알 수 없는 시간의 파편들 간의 낯선 만남은 강 둔치에서 선물 같은 재미를 만들어간다. 꼬리에 자취로 남았던 인연의 고리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