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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부산, 인천, 전남에 재•보궐선거가 있고 서울 지역은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능력 만능주의 교육보다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를 정하고 작업 재료를 사러 가는 길에 동사무소에 가서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예전에 손톱을 기부해 주신 중학교 선생님의 요청으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는데 2학년은 미술 수업이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기부의 날 실천으로 미술 수업이 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보적인 미술 수업을 제안한 적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구구 기부의 날 실천 - 중학생에게 자유 창작 시간을 허하자! 그리고 배수로 덮개 https://dunun.org/13795 돌아오는 길에 발송된..

DROPS X FESTA - 오태원展 2024. 09. 21.~10. 08.아트스페이스 호서작가 누리집 https://ohtaewon.creatorlink.net 전시 기사 링크 축제로 펼친 정체성의 결정 '드롭스' 이야기…오태원 개인전 아트스페이스 호서 _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9, B1 / 평일 10:30~18:00 토 11:00~18: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문의: 02 2055 1410

이태호 모심展-띄어넘기2024.8.10.~9.2.아르떼숲 세상이 온통 올림픽이야기로 들썩인다. 메달을 어느 나라 누가 땄는지, 내 나라 선수의 경기 성적은 어떤지로 새벽을 달군다. 지구가 터질 것 같은 무더위로 신음하며 몇 백 년 사이에 한 번이나 있을 법한 고온 기록을 한 달 사이에 두어 차례나 갈아치워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도처에서 전쟁으로 인명이 살상되고, AI는 인간을 지배하려 들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곡哭을 해도 모자랄 판에 온통 올림픽에만 열광하고 있다. 기괴한 일이다. 예술판도 마찬가지다. 작품이 지닌 메시지는 값을 매기는 근거가 될 뿐이고, 시장은 뻔하고 상투적인 그것을 아름답다며 지갑을 연다. ‘나는 무엇 때문에 작가로 사는가’라는 말은 곧 ‘세상에 먹히는 작품을 해서 명성과 자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