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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KBS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표영호의 세상읽기" 출연 후기 1/2 부 표영호의 세상읽기 메이킹 필름 출연 배경 두눈은 소통과 공유의 수단으로 2000년부터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고 최근올린 글을 통해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노순택 사진작가님이 우편으로 보내어 주신 손톱에 대한 글을 2008.1.27일 이란 제목으로 두눈 홈페이지와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에 올렸다. 그 중 간혹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많은 누리군 들에게 소개되곤 하는데 처음으로 오늘의 헤드라인에 노출되었다. 미디어 다음 메인에도 노출이 되었고 3만8백회 이상 조회 되었다. 기사 내용보기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712155 다음날 손톱 작품을 소재로 방송을 했음 한다고 KBS 2TV 작가의..
그녀 - 이자연 개인전 2008.2.27 ~ 3.4 성보갤러리 불편한 사랑 이자연의 에 부쳐 “언젠가 멀리서 걸어오는 어린 소녀아이를 보고 나는 반갑게 손짓을 하였지요. 그러나 아이가 방긋 웃으며 내 앞으로 다가왔을 때 나는 그 아이가 내가 상상했던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아이가 아닌, 정상이 아닌 기이한 모습의 장애아임을 알아보았고 순간 내 온 몸의 세포는 쭈뼛 일어서는 것만 같은 반응을 보였어요.” 이자연_그녀_광목천, 파라핀, 먹물_70×170×30cm_2006 이자연_그녀_석고, 먹물, 콘테_150×100×80cm_2007 작가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면서 내게 들려준 이야기이다. 이자연의 신작 ‘그녀’는 첫 번째 개인전 ‘나의 육체는 나의 영혼을 잠식한다.’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전의 ‘그녀’들은 ..
이재민 7회 개인전 강제된 텍스트 - 사고의 확장과 미로 찾기 2008. 2.20 ~ 26 갤러리 한 한 여름날의 추억 acrylic on canvas, coating _ 244 x 92(cm) _ 2008 “우리는 일상에서 포착된 특정의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자신의 학습된 지식과 관습의 틀을 도구삼아 옳고 그름의 판단을 규정하며 그 관계항 내에 안주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전제에 동의한 후 이재민의 최근 작업을 살펴보면 그의 작업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물을 흥미 있게 추적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그의 작업은 관객을 향해 즉각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제하고, 관객의 준비된 순수성을 박탈하며 때론 일정한 반발감을 유도하는 등 고단한 내용들이 잠복 하곤 했는데 최근 그의 작업은 숨겨진 중층적 ..

음력 2008.1.1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양산삼덕 공원묘지에서 찍은 사진 두눈의 나이 이제 서른 하나가 됩니다. 제가 꿈꾸었던 이상 그리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살아 가려하지만 그 것은 배부른 고민일 뿐이며 아버지의 지친 어깨를 얘써 무시하며 나의 고집 대로만 해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돈이라는 것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돈을 벌기 위해선 타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이 겨울 더욱 실감 하고 있습니다. 뜻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 열정을 불태우며 미술 판의 현실에 대해 논하고 실천했을 때 선배들이 했던 말들 "나도 젊었을 땐 그랬다", “현대미술이 들어 온지 100년 밖에 되지 않았다“라는 말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두눈을부릅뜬자의 닉네임으로 출발했던 저의 실천적 의지는 실현 불가능한 허상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