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부 (29)
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2016, 2017년 관악구 개표소에서 안만희 검열위원님 / 2017년 개표상황표 입력하는 화면을 촬영 중인 두눈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시민의 눈으로 참관인을 하면서 묵직한 카메라를 들고 컴퓨터 화면과 개표상황표를 촬영했는데 지켜보던 검열위원님이 짬이 난 시간에 본인 촬영을 부탁하셔서 찍어 드렸다. 차후 사진을 메일로 보내 드리면서 손톱을 기부받아 작업 하는 작가라 소개하며 방송에 출연했던 영상링크와 함께 “보시고 마음이 동하면 손톱 기부를 함께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페북 친구도 신청해 친구가 되었고 다음 해 대선 개표소에서 다시 뵈어 반갑게 인사를 했고 검열위원님은 주변 분에게 손톱으로 작업 하는 작가라고 소개도 해주셨다. 얼마전 보금당을 찾아 손톱과 보석을 기부받고 두눈프로젝트 기념품..
매년 3월3일, 6월6일, 9월9일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 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편견을 흔들어 보지 않는 것은 가능성을 계속해서 잠재우는 것과 같다. -지구에 온 지 38년 두눈 소리- 저는 황금 개띠 해를 맞아 "2018년 사라졌으면 하는 우리 시대의 편견은 무엇인가요?" (https://dunun.tistory.com/300) 라는 질문을 수많은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에 답변 주신 분들의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자신의 편견을 말씀 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1 다음 카페 언론은 다 맞다는 ..
프로젝트 - 삼삼 육육 구구데이는 기부의 날 매년 3월3일, 6월6일, 9월9일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평일에 실천하기 어려운 분은 기부의 날 뒤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육육 기부의 날 실천으로 조관용선생님의 집을 갤러리로 리모델링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 공사는 업체에 의뢰해 시작했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견적을 배로 올리는 바람에 중지시키고 시간 날 때 마다 선생님이 직접 공사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조소과 출신이라 용접을 할 수 있는 저에게 부탁해서 몇일 만 하기로 하고 선생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업했..
프로젝트 -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참여 행사: 청담 나누기, 손톱 기부, 삶의 가치관 공유 2017.4.20-5.7 스페이스 옵트 2005년,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