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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프로젝트 - 삼삼 육육 구구데이는 기부의 날 매년 3월3일, 6월6일, 9월9일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평일에 실천하기 어려운 분은 기부의 날 뒤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육육 기부의 날 실천으로 조관용선생님의 집을 갤러리로 리모델링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 공사는 업체에 의뢰해 시작했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견적을 배로 올리는 바람에 중지시키고 시간 날 때 마다 선생님이 직접 공사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조소과 출신이라 용접을 할 수 있는 저에게 부탁해서 몇일 만 하기로 하고 선생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업했..
프로젝트 -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참여 행사: 청담 나누기, 손톱 기부, 삶의 가치관 공유 2017.4.20-5.7 스페이스 옵트 2005년,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
프로젝트 - 청담, 순수한 유혹에 불혹 되다! 참여 행사: 청담 나누기, 손톱 기부, 삶의 가치관 공유 두눈 프로젝트 2005년, 모아둔 손톱을 바라보다가 ‘현시대에 순수가 처한 상황은 아무런 아픔과 거리낌 없이 잘려 버려지는 손톱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두눈의 머릿속에 울렸고 이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손톱의 순수한 유혹에 빠져 작업한 지 어언 13년째가 되었고 손톱 작업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는 “내 살아생전에 너는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손톱작업 그만하고 다른 걸 해보라는 권유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소신 것 지속하다보니 약 800명이 기부한 손톱과 함께 올해 불혹이 됩니다. 그래서 청담동 스페이스 옵트에서 열리는 두눈 프로젝트전을 “청담, 순수한 유혹에 ..
정유년 첫 우편으로 김태희님이 보내 주신 삶의 첨병 2014년 9월 무빙트리엔날레 전시 때 즉석 기부한 후로 계속 모아 보내주셨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2017년 1월31일 우체부님으로부터 첨병이 쓴 시 생존 경쟁으로 메말라가는 가슴에 삶을 깨닫는 시가 내린다. 생명의 근본은 손끝에서 이별을 고하며 단절의 고통을 품어 시가 되었다. 본성에 닿은 시는 치부로 여긴 예술성을 깨우고 궁극에는 영혼의 자유를 선사한다. 시대의 아픔을 잊은 그대에게도 운명의 시가 내렸다. -지구에 온 지 39년 두눈 소리- 육육 기부의 날 실천 - 시대의 아픔을 잊은 그대에게 http://dunun.tistory.com/252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