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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일러스트의 보름달과 두눈체 행복 이미지는 넉넉한 마음을 지닌 분이 잘라 주신 손톱을 붙여 만든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울 수 있겠지만, 넉넉하게 마음씀으로 가족에게 상처 주지 않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름달이 보이면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길 함께 빌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올해 첫 오프라인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2020 유니온아트페어 online / extra value 10.9. - 13. 문래창작촌 일대 평일 13:00 - 18:00 주말 12:00 - 18:00 space xx, 진마이어슨스튜디오 _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 상업화랑, 아츠스테이 _ 경인로 755 스페이스나인 _ 경인로 739 대안예술공간이..
예술인 복지재단에서 받은 메일 빨간색 글씨 "미선정"이 눈에 들어온다. 2012년 시나리오 작가님의 죽음으로 한해 뒤 생겨난 예술인 창작지원금을 한해 걸러 꾸준히 받아 왔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탈락하였다. 부산에서 상경하여 하고 싶은 작업하며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는데 코로나시대에 타격을 받게 될지는 몰랐다. 그래도 아버지는 싫어하시겠지만 버림받지 않은 손톱과 함께 가던 길 계속해서 가려 한다. 메세나폴리스 내에 공실을 이동하며 예술 유목했을 때 방문한 첨뵙 작가님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두눈작가님은 신발을 만들어 신고 가고 있다고. 최근 내가 신은 신발은 검소하게 절약하며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길 가는 길이 사무치게 흔들리면 소신..
3년 만에 구구 기부의 날에 딱 맞추어 문숙영 기부자님이 손수 만든 아로니아청, 메실청, 고추장과 함께 보내 준 편지와 삶의 흔적. 20대에 현미발모 활동으로 알게 된 인연이 이어져 이제는 세 자녀의 엄마가 됨. 모유 보관 봉투에 손톱을 모아 보냈다는 말에 손톱 한 조각을 쌀 한 톨로 비유했던 것이 떠올랐네요. 뭔가 통하는^^ 습관을 거슬러 모아 준 손톱이 두 눈으로 맛볼 수 있는 영혼의 양식이 될 수 있도록 열작해야겠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구구 기부의 날에 딱 맞추어 전주에서 김학수 기부자님이 보내주신 삶의 흔적과 차. "지구사랑과 인류의 사랑이 넘치는 두눈작가는 역시 창의적이야 손톱으로 그리는 한반도 참 신선하구만 화이팅~~♥" 구구 기부의 날 실천 게시물에 남겨 준 말씀에 더..
매년 3월 3일, 6월 6일, 9월 9일은 자신의 재능이나 시간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이 있는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한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해결되지 않은 주민 안전 민원과 이산화탄소배출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실천을 했습니다. 1] 버스 표지판 각도 변경 4차 민원 보도 폭이 좁아 불가능하다는 답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버스 노선 안내판이 도로 방향으로 설치되어 뒤편 노선 확인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되어 관악구에 민원을 세번 넣었지만, 첫 민원은 답변을 못 받았고 두 번은 보도폭이 좁아 불가능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