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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프로젝트-손톱의운명?인연을만나다!
2008년 4월 6일 아트카페 샴에서 강수민님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중 1시 반쯤에 MBC 공감 특별한 세상의 작가라면서 전화가 왔다. 손톱 작품으로 출연을 해달라고... 그래서 세상의 아침 방송나가고 적은 글을 읽어 본후 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다. 방송작가는 그럼 그 글을 본 후에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 도서관에서 논문을 쓰고 있는데 밤11시쯤 전화가 와서 글 잘 보았고 방송 컨셉에 손톱 작품이 맞다면서 출연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두눈은 가십거리로만 나오지 않아야 하고 작품이 의미하는 바를 최대한 살려 달라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방송 출연에 응하게 되었다. 메이킹영상을 만들 기 위해 촬영에 수고한 조연출님의 성함을 미처 알아 두지 못해 명함을 받았던 양보웅 피디님에게 조연출님 성..
양운철 Felix 展 2008. 3. 25 ~ 4. 4 가톨릭 화랑 양운철 _ 끝없이 너에게 향하리라. _ 11 x 11 x 34 cm _ steel wire _ 2007 양운철 _ 나, 여기서 널 바라본다. _ 15 x 8 x 33 _ steel _ 2007 처음에는 제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눈을 뜬 이 후, 저는 이 세계 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앎과 더불어 왜 내가 여기에 던져져 있는지 영원히 풀기 어려운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 나의 의문에 대해 다른 사람들도 명쾌한 답변 하나 내지 못했으며, 그들 역시 나와 동일한 의문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원한 물음에 대해 답을 찾아가든 포기하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이 세계 내에서 자신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
실의 변증법에 대한 명상 김윤아 展 2008. 3. 26 ~ 4. 1 opening reception 3. 26(수) pm 6:00 덕원 갤러리 김윤아 _ 웅크린 아이 _ 5mm스텐봉, 체인 _ 80 x 80 x 100cm _ 2007 “공간과 공간을 잇는 또는 형상을 이루기 위한 실들의 반복과 집합은 우리의 관계를 의미하며 그로인해 보여지고 생성되는 형상 또는 이미지는 인간, 사물의 존재이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인식을 독립된 그 자체가 아닌 그것이 놓여진 관계 안에서 해석하고 인식하며 인간의 자유롭고자하는 고고한 의지 또한 이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는 그렇게 보여지고 생각되어지고 만들어지는 존재이다.”_ 김윤아의 작업노트에서 김윤아 _ Metamorphose _ 아크릴,체인 _ ..
두눈은 여성분들을 만나면 두눈프로젝트에 협찬 받았던 화이트를 선물한다. (이제 거의 고갈 되어 간다) 이 사진은 두눈의 작업을 하지 말라고 말렸던 친구가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이친구도 화이트는 받았다. 전시 홍보를 통해 알게된 버드나무 노란버스 분들에게도 두눈프로젝트 책자와 함께 화이트를 드렸다. 선님에게 드렸던 찰라 승걸님이 찍어 주신 사진. 선님 약간은 당황 하셨던거 맞죠? 어떤 분도 남자에게 생리대를 받아 보긴 처음이라면서 기억을 남을 거라고 하셨다. 두눈 _ 화이트 _ 생리대, 손톱, 아크릴 _ 30 x 21 x 18(cm)_ 2007 누리꾼들에게 논란이 된 작업이다. 이 작업을 통해 생리대를 협찬 받게 되었다.